개와 늑대의 시간 이선영(미술평론가) STUDIO 1750(김영현+손진희)의 ‘블루 아워(Blue Hour): 개와 늑대의 시간(L'heure entre chien et loup)’ 전에는 북극의 식물들에서 영감받은 최근에 제작된 이색적 작품들이 나온다. 이번 전시에…
이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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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09.
개와 늑대의 시간 이선영(미술평론가) STUDIO 1750(김영현+손진희)의 ‘블루 아워(Blue Hour): 개와 늑대의 시간(L'heure entre chien et loup)’ 전에는 북극의 식물들에서 영감받은 최근에 제작된 이색적 작품들이 나온다. 이번 전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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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 이상(理想) 안의 이상(異常)한 여성들 이선영(미술평론가) 상상과 상징 이전의 나를 향하다 2006년 첫 개인전 이래, 13회 넘는 개인전을 연 황지현은 최근 20년간 발표된 주요 작품 중 약 70여점을 총체적으로 점검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그는 이 작품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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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붉은 여왕(Ruddy Queen) ; 신화적 여성 또는 여성의 신화 통상적으로 남/녀를 구분하는 픽토그램에서 여성은 빨강으로 표시되지만, 색채 이론에 의하면 원래 붉은색이 여성의 상징은 아니었다. 성상화에서 성모 마리아는 푸른색 망토를 걸치고 있었다. 하지만 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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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08.
남겨진 것들을 위한 풍경 이선영(미술평론가) 문준호는 실리콘 실란트를 마치 유화나 아크릴 물감처럼 사용한다. 물론 분리된 것을 연결하는 접착 기능의 활용은 기본이다. 캔버스 위에 그리는 작품뿐 아니라, 나무, 철사, 철망 등 여러 재료를 실리콘으로 접합하여 조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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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그 그림자 이선영(미술평론) 최근 참여한 아트페어를 포함하여 이번 전시에 발표하는 김성호의 작품은 정물이 중심이다. 같은 그림체가 적용되어서 풍경조차 정물같다. 풍경의 경우에도 탁 트여있다기 보다 안정된 또는 폐쇄적인 소우주 같다. 작품 [코스모스-바라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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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을 담는 용기(用器) 이선영(미술평론) 박은지는 먼저 그리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만든다. 자연스럽고 자유로운 먹 드로잉이 되기 위한 기회를 한 번에 한정하지 않고, 우연이 중첩된 적절한 순간을 포착하여 고정시키는 과정이 뒤따른다. 만들기는 그리기에 비해 정확한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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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의 학교 이선영(미술평론)2026 아르코미술관 주제기획전 《예술 학교: 우리가 서로의 학교가 될 때,》는 삶과 예술의 장에서 각개 전투하는 개성 있는 단체들이 모여 미술관을 또 다른 학교로 만든다. 학교란 대개 지식이 전수되고 취업으로 이어질 주요 경력으로 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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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렁이는 시간과 공간이선영(미술평론) 가로x세로 약 30cm의 PET 필름지에 아크릴로 그린 [도림 세경]은 심효선의 작품의 면모를 집약한다. 이 정사각형 ‘풍경’은 모듈처럼 작동되면서 전시 장소에 따라 가변적으로 설치된다. 낱장들 사이에 형태나 색감의 연결도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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