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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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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평론가 이선영(b.1965)은 조선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 부문으로 등단(1994)하였으며, 웹진 [미술과 담론] 편집위원(1996-2006)과 [미술평단] 편집장(2003-2005)을 역임했다. 제1회 정관 김복진 이론상(2006), 한국 미술평론가 협회상(이론부문)(2009), AICA Prizes for Young Critics(2014)를 수상 하였다.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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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09.

최수앙 / 만성적인 소통장애의 병을 앓는 현대인

만성적인 소통장애의 병을 앓는 현대인최수앙 전<7.29--8.26, 두산갤러리>최수앙의 ‘아스퍼거의 섬 Islets of Aspergers’ 전은 병적 증후군을 주제로 삼아왔던 몇 년 동안의 전시의 연장선상에 있다. 작가의 놀라울만한 재현 능력은 병적 증후조차도 경이로…

이선영

이선영 / 잃어버린 기억의 실마리

잃어버린 기억의 실마리이선영의 전시에서 기억의 여신 ‘므네모시네(Mnemosyne)’는 붉은 색 실로 가시화된 기억의 끈을 매개로하여 잃어버린 시간으로의 여행을 청한다. 실은 캔버스에 붙어있거나 둥글게 말려있으며 도저히 풀어볼 도리가 없이 엉켜있고, 때로는 긴 머리카락…

이선영

이주형 / 회화에 복귀된 몸

이 작가를 추천한다(22)종잡을 수 없는 현대미술에 대한 회의와 생존에 대한 압박으로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한동안 직장생활을 하던 이주형은 어느 날 다시 미술로 돌아와 2004년에 첫 개인전을 열면서 본격적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박영 스튜디오에 입주해 있는 올해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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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08.

문화, 예술, 그리고 삶

현대미술을 하는 젊은 작가들에게는 동시에 몸 담그고 있는 두 개의 범주, 즉 문화와 예술이 있다. 어떤 작가는 광범위한 문화 쪽에 관심을 두며, 어떤 작가는 예술의 내적 언어에 보다 집중한다. 전자의 경우, 작가를 둘러싼 문화의 영향은 보다 직접적이고, 작품 속에서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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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석 / 현상과 가상의 상보성

‘out of sight’라는 전시 부제는 보이지 않는 것, 보이는 것 너머의 것, 또는 세밀하게 다가가야 보이는 것에 대한 이 전시의 의도를 압축한다. 칠해졌거나 그려졌다기 보다는 뿌려지거나 죽죽 흘러내리는 형상들은 무엇인가의 흔적이나 잔여물로 보인다. 그것은 긍정보…

이선영

김주현, 홍성철 / 차원을 넘나드는 선들의 모험

홍성철과 김주현의 작품은 3차원 공간을 점유하는 부피를 가지지만, 묵직한 질량감이 아니라 선이 주인공이다. 최소한의 부피를 가지는 선들은 조각 보다는 회화적인 요소이며, 통상적인 조각과 비교할 수 없는 날렵한 방식으로 실제 공간에 이미지의 궤적을 남긴다. 홍성철은 단면…

이선영

이소영 / 대안세계의 구성과 현실의 불확실성

후텁지근한 여름날에 열린 이소영의 ‘mystery art museum’전은 일본의 전자 음악가 토미타의 [전람회의 그림]을 들을 때 같은 서늘한 청량감을 준다. 이러한 느낌은 고전적이면서도 현대적인 작품의 성격으로부터 비롯된다. 예술적 실험이란 이러한 파격적인 연결고리…

이선영

정상수 / 몸 표면을 흐르는 어두운 욕망들

금색과 흑색의 대조로 화려한 표면효과를 가지는 정상수의 전시는 현대 매스 미디어의 핫 이슈가 되는 스타들의 스캔들을 주제로 한다. [인상-스캔들]이라는 제목이 붙어있는 작품들의 배경은 별들이 무늬처럼 박혀 있고 이를 배경으로 한 어두운 색의 실루엣이 스캔들의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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