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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충환

인명사전 바로가기 : www.daljin.com/author/641 미술평론가 고충환(b.1961)은 월간미술대상 학술평론부문 장려상(2006)을 수상하였으며, <비평의 쟁점전> 포스코미술관(2005), <조각의 껍질 혹은 허물전> 모란미술관(2008)를 기획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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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08.

정보경 / 욕망의 꽃, 존재의 꽃

정보경 / 욕망의 꽃, 존재의 꽃그림을 그릴 때 머리로 그리는 사람이 있고(주지주의), 손으로 그리는 사람이 있고(도구주의), 가슴으로 그리는 사람이 있다(주정주의). 대개는 머리와 손과 가슴이 상호작용하고 상호 간섭하는 편이지만, 그림을 그리는 경향성을 편의상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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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두 / 도시의 꿈, 도시의 욕망

어느 날 이필두는 도시 관련 신문기사를 읽다가 도시풍경을 그리기로 했다. 발상은 그렇지만, 도시풍경을 그리는 작가의 실행이 어느 날 문득 시작된 것은 아니다. 작가는 도시풍경을 발상하기 이전에 이미 도시풍경을 그리고 있었다. 말과 글을 매개로 한 소통문제, 말과 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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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원 / 너에게, 그리고 나에게 쓰는 편지

이길원 / 너에게, 그리고 나에게 쓰는 편지이길원은 전작에서 예술의 사회적 의미를 주제화하는 것으로 그림을 시작한다. 옛 봉천동 달동네를 소재로 한 것인데, 게딱지처럼 다닥다닥 붙은 판잣집 군락을 화면 가득히 그려 넣은 것이었다. 세부가 생략된 것이나 정경이 최소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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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미 / 고양이 나나의 눈에 비친 세계

이경미 / 고양이 나나의 눈에 비친 세계 작가 이경미에게 고양이 나나는 각별하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해에 태어난 나나는 방광결석으로 총 세 번의 수술을 받고 되살아났다. 주변에서의 안락사 권유도 있었지만, 매번 자신에게 다시 되돌아와 준 나나에게 작가는 각별한 애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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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영 / 보석처럼 찬란한 주체, 보석처럼 빛나는 소통

박미영 / 보석처럼 찬란한 주체, 보석처럼 빛나는 소통작가에게서 자료를 건네받았다. 정작 그 때는 몰랐는데, 나중에 글을 쓰기 위해 자료를 뒤적이다가 명함을 발견했다. 더러 있는 일이라 지나칠 수도 있었지만, 이번에는 사정이 달랐다. 명함에는 흔히 명함에 실릴 만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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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 페티시, 숨 막히는 살들의 향연

김준 / 페티시, 숨 막히는 살들의 향연인간의 몸은 자기표현의 도구다. 그 원형적 이미지를 바디랭귀지 곧 몸짓언어에서 확인해 볼 수가 있다. 그리고 여기에 문신과 바디페인팅과 피어싱이 더해지면서 일정한 장식성과 함께 그 이미지는 단순한 자기표현에서 나아가 좀 더 뚜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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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향 / 살아있는 자연과 신비한 숲

아리스토텔레스는 자연을 피직스와 나투라로 구분했다. 인간의 오감을 통해서 감지할 수 있는 감각세계를 피직스라 했고, 그 감각세계를 가능하게 해주는 원인을 나투라라 했다. 동양의 전통적인 어법을 따르자면 각각 음과 양의 구분에 해당하겠다. 여기서 감각세계 곧 양의 원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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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 가면 위로 미끄러지는 주체

김민경 / 가면 위로 미끄러지는 주체가면무도회에 가면 온갖 형태의 가면들이 등장한다. 그 가면들은 이중적이다. 자신을 실제보다 화려하게 꾸며 상대를 유혹하는 기술이며 장치이다. 그리고 정작 자신은 그렇게 꾸민 가면 뒤에 숨는 익명적 장치이다. 가면을 카니발과 연결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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