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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충환

인명사전 바로가기 : www.daljin.com/author/641 미술평론가 고충환(b.1961)은 월간미술대상 학술평론부문 장려상(2006)을 수상하였으며, <비평의 쟁점전> 포스코미술관(2005), <조각의 껍질 혹은 허물전> 모란미술관(2008)를 기획한바 있다.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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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0.

권다예, 세상에서 가장 검은빛 치(淄)

권다예, 세상에서 가장 검은빛 치(淄) 누보레알리즘 작가 이브 클라인은 청색에 매료돼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자신만의 청색을 만들어 인터내셔널클라인블루라고 명명했다. 그 청색으로 캔버스를 칠하고, 조각상을 칠하고, 몸을 칠하고, 해면을 칠했다. 할 수만 있다면 세상 모든…

편집부

2021. 08.

황현화/ 일즉다 다즉일, 우리가 사는 풍경

황현화/ 일즉다 다즉일, 우리가 사는 풍경 본인의 작업은 고정관념을 깨트리는 것에서 비롯했다. 개별 판화를 선택해 이미지의 일부를 취했고, 뒤집고 자르고 붙이고 연결하기를 반복했다. 그 과정에서 비계획적이고 즉흥적인 감각만을 사용하려 했다. 의도와 계획을 배제해 절제된…

고충환

창덕/ 기억의, 존재의, 자기의 원형을 발굴하는

창덕/ 기억의, 존재의, 자기의 원형을 발굴하는 나의 작품은 일종의 창조적 파괴행위로서 화면을 파내는 선으로부터 시작된다. 무수히 파 내려간 선으로 인하여 면과 면이 만나면서 점, 선, 면의 새로운 내면의 풍경이 생성되는 것이다...틈 사이로 희미한 빛이 보였다. 굳혀…

고충환

이혜성/ 꽃 무덤, 그러므로 어쩌면 상실된 죽음, 비극, 그리고 숭고

이혜성/ 꽃 무덤, 그러므로 어쩌면 상실된 죽음, 비극, 그리고 숭고 지금은 시대가 변해 그렇지도 않지만, 옛날 입시화실에는 전형적인 풍경이 있었다. 데생을 위한 석고상과 수채화를 위한 정물 대가 그것이다. 앉아서 그릴 수 있는 눈높이에 맞춰 보를 깐 좌대 위에 화병이…

고충환

부지현②, 집어등과 레이저가 열어놓은 궁극공간

부지현, 집어등과 레이저가 열어놓은 궁극공간 전시장 문을 열고 들어서자 칠흑 같은 어둠이 눈에 들어왔다. 마치 전시장 자체가 어둠으로 된 고체 덩어리 같았다. 점차 눈이 어둠에 적응할 때쯤 어두운 덩어리를 자르며 직진하는 녹색 광선이 보였다. 레이저였다. 그리고 사람 …

고충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