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제8회 울산국제목판화페스티벌 울산은 목판화의 메카가 될 수 있을까 판화와 인쇄는 같이 간다. 판화의 역사와 인쇄의 역사는 하나다. 대량생산과 대량소비를 매개로 대량소통을 꾀하는 상업성에 바탕을 둔 인쇄의 목적과 기능을 제외하면, 기법과 방법, 공정과 과정 자체…
고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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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8.
2020 제8회 울산국제목판화페스티벌 울산은 목판화의 메카가 될 수 있을까 판화와 인쇄는 같이 간다. 판화의 역사와 인쇄의 역사는 하나다. 대량생산과 대량소비를 매개로 대량소통을 꾀하는 상업성에 바탕을 둔 인쇄의 목적과 기능을 제외하면, 기법과 방법, 공정과 과정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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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신진 청년작가 공모 지원사업, <사이> 은평문화재단이 주최한 이번 공모 지원사업에는 총 108인(팀)이 접수되었고, 그중 3명의 작가가 최종 선정되었다. 한윤희(평면 회화), 강명숙(조각, 입체 회화), 이빛나(평면 회화, 설치) 작가다. 지역 단위사업임을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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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6.
이동철, 비밀의 정원에는 자작나무 숲길이 있다 고충환 미술평론가앙드레 말로는 저작 <상상의 박물관>에서 미술관 밖 미술(제도권 바깥의 미술 그러므로 생활 속 미술)을 얘기하면서, 사람들은 저마다 미술관을 머리에 이고 다닌다고 했다(보르헤스라면 도서관을 이고 다닌다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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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열, 회색 도시의 사람들 고충환 미술평론가남미의 환상주의 작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는 이야기하기 위해 산다고 했다. 굳이 이야기꾼이 아니어도, 삶은 한 편의 이야기를 사는 것이다. 이처럼 예술에 대한 정의가 분분하지만 그 중 결정적인 경우로 치자면, 예술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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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아, 흐르는 물과 함께 흐르는 자기 고충환 미술평론가물을 본다. 물을 보면서 빛과 바람을 같이 본다. 수면에 일렁이는 물결에서 바람을 보고, 물결 위에 부서지는 빛을 본다. 자잘한 알갱이들로 산란하면서 물과 희롱하는 빛을 보고, 물을 흔들어 물결을 만드는 바람을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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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내 속에 초인이 살고 있다 고충환 미술평론가여기에 무표정한 사람들이 있다. 자기 생각, 어쩜 자기 연민에 빠져있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 중 누구도 될 수 있는, 우리 중 누구여도 무방할, 그러므로 어쩜 우리 자신일 수도 있을 사람들이다. 익명적인 사람들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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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숙, 정물화를 재고하다 고충환 미술평론가장르로 치자면 민경숙의 회화는 정물화에 속한다. 영어로는 still life다. 이 말 속엔 흥미로운 사실이 숨겨져 있다. 말 그대로 옮기자면 정적인 생명, 움직임이 없는 생명, 정지된 생명이라는 의미이다. 정지된 생명?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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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선아/ 숨기 혹은 흉내 내기, 추상미술을 사용하는 방법 고충환 미술평론가균형 잡힌 형태에서 사람들은 보통 안정감을 느끼지만, 반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그들은 균형 잡힌 형태보다는 기우뚱한 균형, 기울어진 균형과 같은 자체 내에 일정한 유격을 포함하고 있는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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