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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충환

인명사전 바로가기 : www.daljin.com/author/641 미술평론가 고충환(b.1961)은 월간미술대상 학술평론부문 장려상(2006)을 수상하였으며, <비평의 쟁점전> 포스코미술관(2005), <조각의 껍질 혹은 허물전> 모란미술관(2008)를 기획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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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2.

이호련/ 시선과 응시가 교차하는, 욕망의 모호한 대상

이호련/ 시선과 응시가 교차하는, 욕망의 모호한 대상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고, 도구를 사용하는 동물이며, 놀 줄 아는 동물이다. 이로부터 철학과 사상이, 문명과 문화가 유래했다. 이처럼 동물 일반과 구별해 인간의 특수성을 정의한 경우들이 여럿 있지만, 그중 가장 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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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권/ 경계 너머로, 흐르는 물을 바라보다

이현권/ 경계 너머로, 흐르는 물을 바라보다 한강 시리즈. 흐르는 것은 우울하다. 다만 흐를 뿐인데, 왜 우울한가. 같은 말을 흘러가는 것은 우울하다, 라고 고쳐 쓰면 그 이유며 의미가 좀 더 손에 잡힌다. 흘러가는 것은 우울하다. 흘러가 버린 것은 우울하다. 거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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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 내면의 동굴, 그러므로 어쩜 타인의 방

이재경/ 내면의 동굴, 그러므로 어쩜 타인의 방 예술에 대한 정의가 분분하지만 그 중 결정적인 경우로 치자면, 예술은 이야기의 기술일 수 있다. 그리고 상상력은 이야기의 기술에 있어서 결정적인 구성요소가 된다. 여기서 상상력은 현실과 동떨어진 허무맹랑한 이야기라기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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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희, 부재의 풍경을 읽다

이순희, 부재의 풍경을 읽다 사진과 관련한 작가의 배경을 보면, 작가는 사진전공으로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을 거쳤다. 과정을 거친 이후에는 10년 넘게 박물관에서 프리랜스로 일하면서 각종 유물을 사진으로 찍고 기록하고 보존하는 아카이빙 작업에 종사했다. 아마도 한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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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수/ 경주, 또 다른 풍경

이상수/ 경주, 또 다른 풍경 주제를 보면, <경주, 또 다른 풍경>이다. 천년고도 경주 말고 또 다른 경주가 있을 리가 없다. 그렇담 경주에서 보아낸 또 다른 풍경이란 무슨 의미일까. 풍경과 자연은 다르다. 자연은 객관이지만, 풍경은 주관에 속한다. 주체에게서 자연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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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랑/ 미시세계를 파고드는, 그리고 모던한 느낌의 색감과 물성

유의랑/ 미시세계를 파고드는, 그리고 모던한 느낌의 색감과 물성 유의랑은 루소 같은 원시파 화가들의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했다. 원시파는 다르게는 소박파라고도 한다. 그림이 소박하다는 의미도 있겠지만, 더불어 아마추어 같은 치기가 느껴진다는 의미도 있다. 선행하는 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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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동경하다/ 최한규, 정의지, 김영목

예술을 동경하다/ 최한규, 정의지, 김영목  최한규는 종이에 수채로 그린다. 수채화치곤 사물대상이 손에 집힐 듯 사실적이고 정치한 묘사가 돋보인다. 밀도감이 높은 편이다. 소재로 치자면 달과 연꽃, 달과 부처, 달과 풍경(대개는 계림과 오릉 그리고 첨성대 같은 경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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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전호경/ 막사리, 작고 허름한 집

전호경/ 막사리, 작고 허름한 집 예수는, 교회는 나의 몸이라고 했다. 교회가 자신이라는 말이다. 교회가 자기정체성과 동일시된다는 말이다. 교회는 신의 처소다. 그리고 집은 인간의 처소다. 그러므로 집은 인간의 자기정체성과 동일시된다. 그 집 그러므로 자기정체성의 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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