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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충환

인명사전 바로가기 : www.daljin.com/author/641 미술평론가 고충환(b.1961)은 월간미술대상 학술평론부문 장려상(2006)을 수상하였으며, <비평의 쟁점전> 포스코미술관(2005), <조각의 껍질 혹은 허물전> 모란미술관(2008)를 기획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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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05.

류춘오/ 근원, 그 첫 순간의 떨림을 그리워하다

류춘오/ 근원, 그 첫 순간의 떨림을 그리워하다 일부 추상회화, 예컨대 그림 자체가 주제고 형식 자체가 주제인 그림에서처럼 주제가 무의미한 경우가 있지만, 그런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대개 주제는 작가의 작품세계를 함축하는 인문학적 배경으로 작용하기 마련이다. 류춘오…

고충환

김정아, 빛을 타고 흐르는 종이배의 항해

김정아, 빛을 타고 흐르는 종이배의 항해 작가의 그림에서 인상적인 것은 빛이다. 아마도 작가의 그림을 특정하게 해주는 아이콘 혹은 키워드로 봐도 되겠다. 그러나 그 빛은 자연적인 빛이나 재현적인 빛과는 거리가 멀다. 자연현상으로서의 빛은 그 자체로서보다는 어떤 사물대상…

고충환

김원근, 세상의 모든 B급 인생들에게 바치는 오마주

김원근, 세상의 모든 B급 인생들에게 바치는 오마주 파란만장. 파도의 길이가 만장이나 되는 삶이란 얼마나 고단할 것인가. 작가는 이 고단한 삶을 사각의 링 위에 부려놓는다. 링은 경쟁사회와 비정사회의 축도다. 도망갈 데도 도망갈 수도 없다. 그곳에선 오로지 죽느냐 사느…

고충환

권달술/ 공간 속으로 확장되는, 공간을 여는, 공간 속을 유영하는 조각

권달술/ 공간 속으로 확장되는, 공간을 여는, 공간 속을 유영하는 조각 작용과 반작용. 고물상을 어슬렁거리던 작가에게 불현듯 철 파이프가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해머(함마)로 가운데 부분을 집중적으로 내리치고 또 내려쳤다. 그러자 내려친 부분이 주저앉으면서 움푹해졌다.…

고충환

1919년 3월 1일 날씨 맑음_3.1운동 100주년 기념전

1919년 3월 1일 날씨 맑음_3.1운동 100주년 기념전. 역사를 해석하는 도구개념, 기록과 기억 그리고 기념. 역사는 해석이다(크로체의 해석학으로서의 역사. 크로체는 모든 역사는 현대사 곧 현재의 역사라고 했다. 좀 비약해서 말하자면 모든 과거는 현재라고 고쳐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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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02.

포스트팝, 하이브리드판타지

포스트팝, 하이브리드판타지 1987년 앤디 워홀 사망, 1988년 바스키아 사망, 1990년 키스 해링 사망, 그리고 1958년생인 케니 샤프는 세계적인 팝아티스트로서 현재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앤디 워홀과 함께 뉴욕 이스트 빌리지 스쿨을 대표하는 이 화…

고충환

최정우/ 혀끝에 맴도는 말, 너를 배회하는 말

최정우/ 혀끝에 맴도는 말, 너를 배회하는 말 잠시 꿈을 꿨을 뿐...다들 미친 거 아냐...썩어 없어질 것들, 이라고 작가 최정우는 중얼거린다(2005 혼잣말). 다소간 냉소적으로 들리는 이 말들은 혼잣말이고 속말이며 독백이다. 남들이 들으라고 하는 말이라기보다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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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연, 구름아이가 들려주는 존재 이야기

조지연, 구름아이가 들려주는 존재 이야기 예술에 대한 정의가 분분하지만, 그 중 결정적인 경우로 치자면 예술은 이야기의 기술일 수 있다. 존재가 존재하는 이유가 있는지, 그리고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아니면 아예 처음부터 이유 같은 건 없었던 것인지, 존재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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