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예비엔날레_ 경계 위의 작가들, 현대공예의 확장성을 중심으로 현대미술의 계기가 여럿 있지만 그 중 결정적인 경우로 치자면 탈의 논리를 들 수가 있을 것이다. 탈장르와 탈형식, 탈경계와 탈형이상학 같은. 여기서 탈은 다르게는 파괴로 이해해도 무방하다(질 들뢰즈는 파…
고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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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2019. 07.
청주공예비엔날레_ 경계 위의 작가들, 현대공예의 확장성을 중심으로 현대미술의 계기가 여럿 있지만 그 중 결정적인 경우로 치자면 탈의 논리를 들 수가 있을 것이다. 탈장르와 탈형식, 탈경계와 탈형이상학 같은. 여기서 탈은 다르게는 파괴로 이해해도 무방하다(질 들뢰즈는 파…
고충환
2019. 05.
차계남/ 침묵하는 형식과 열린 의미, 순수조형과 관념적 풍경 사이잘삼과 입체조형작업 차계남은 섬유를 전공했다. 1980년 도일 후 주로 일본을 중심으로 활동하다가 90년대 들어서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작가로서의 주요 이력이 일본에서 이루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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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휘/ 실존주의적 자의식을 통해 본 인간, 동물성, 욕망, 그러므로 존재 시대적 징후와 증상졸업을 하고 <표상 83>이라는 그룹을 만들었다. 아무도 그렇게 그리자고 말하는 사람은 없었고, 그런 그림을 배우지도 않았지만 그런 그림을 그렸다. 놀랍게도 모두 인간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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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존재의 알레고리, 질문하는 돌과 의심스런 털 뭉치 황제에 속하는 동물, 향료로 방부 처리하여 보존된 동물, 사육동물, 젖을 빠는 돼지, 인어(人魚), 전설상의 동물, 주인 없는 개, 이(곤충) 분류에 포함되는 동물, 광폭한 동물, 셀 수 없는 동물, 낙타털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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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연을 보며 존재를 그리워하다 인체, 기다림. 주로 몸을 안쪽으로 둥글게 말아 웅크리고 있는 포즈의 인체가 태아를 닮았다. 그러므로 그 포즈는 포즈들의 포즈, 모든 포즈가 유래한 원초적 포즈, 인간이 태어나면서부터 기억으로서 간직하고 있는 원형적 포즈다. 본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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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경란/ 햇살이 눈부신, 선율이 흐르는 비밀정원에로의 초대 육경란은 회화와 판화를 동시전공한 이력을 가지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이후 주로 회화보다는 판화를 중심으로 자신의 작가적 입지를 형성시켜왔다. 아마도 회화만으론 표현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가 없었고, 이후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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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용/ 욕망도시, 추상도시에서 꿈을 꾸다 도시패러다임, 비정한 그리고 스펙터클한 하나의 모나드가 반복 재생산되면서 흡사 추상적 패턴처럼 보이는 거대 아파트 단지 위로 섬처럼 부유하는 주택들, 밤의 환락가를 서성이는, 부감법으로 내려다 본 탓에 실제보다 더 왜소해 보이…
고충환
박지혜, 참조물들의 회화와 창작의 알레고리 이탈리아의 트랜스아방가르드, 프랑스의 자유구상, 독일의 신표현주의와 통독 이후 라이프치히화파, 영미권의 뉴페인팅, 그리고 일본의 재팬팝(혹은 마이크로팝)은 형상미술의 다른 차원을 열었고, 그렇게 열린 차원은 현재진행형이다.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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