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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충환

인명사전 바로가기 : www.daljin.com/author/641 미술평론가 고충환(b.1961)은 월간미술대상 학술평론부문 장려상(2006)을 수상하였으며, <비평의 쟁점전> 포스코미술관(2005), <조각의 껍질 혹은 허물전> 모란미술관(2008)를 기획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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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02.

조융희/ 혹 세상은 다만 상으로만 존재하는 허상, 환영일지도 모른다

조융희/ 혹 세상은 다만 상으로만 존재하는 허상, 환영일지도 모른다 모든 작업은 시각과 인식이라는 정보 전달체계의 과정 속에서 생기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는 작가의 말처럼 시각과 인식의 관계문제야말로 작가의 작업을 관통하는 주제며 전제가 된다. 작가의 작업은 이 주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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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박/ 레고도시, 내적질서의 표상 혹은 내면의 유토피아

젠박/ 레고도시, 내적질서의 표상 혹은 내면의 유토피아 풍경은 그저 보이는 그대로의 객관적인, 가치중립적인, 중성적인 지평이 아니다. 주체에서 풍경으로 건너가는, 풍경에서 주체 쪽으로 건너오는, 주체와 풍경과의 긴밀한 상호 간섭과 상호작용이 열어놓는 전망이다. 그렇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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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근, 무게에 대한 다른 생각

이택근, 무게에 대한 다른 생각 이택근은 근작에서 무게를 주제화한다. 근작이라고는 했지만, 어쩜 무게는 작가의 전작을 가로지르며 아우르는 사실상의 주제였고 전제였다고 하는 것이 맞겠다. 사전에 찾아보면 무게란 물건의 무거운 정도를 말하고, 중력이 물체를 끌어당기는 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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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 정체성을 표상하는, 주체와 타자를 매개하는 집

이선구/ 정체성을 표상하는, 주체와 타자를 매개하는 집 real-car. real-building. 진짜 차? 진짜 집? 그럼 가짜 차도 있고 가짜 집도 있단 말인가. 작가가 작업을 통해서 하고 싶은 말은 가짜와 진짜에 대한 이야기인 것인가. 이보다는 진정 차라고 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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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민영/ 건축의 해석, 건축가의 오마주로부터

석민영/ 건축의 해석, 건축가의 오마주로부터 작가들은 실로 다양한 경로로부터 작업을 위한 착상을 얻는다. 빛, 바람, 자연, 무의식, 내면의 소리, 오랜 벽면에 난 크랙, 유년의 기억, 광기, 주술, 부조리, 이념, 이상, 그리고 사사로운 일상에 이르기까지 작가들의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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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 밤의 사건 혹은 사연, 털과 살이 타는 밤

박훈/ 밤의 사건 혹은 사연, 털과 살이 타는 밤 내 피부 위를 흐느끼는 가냘픈 대기여. 내 피부 아래로 소용돌이치는 검붉은 강물이여. 이 두 개의 완고한 층에 끼어 어느새 거친 수염이, 털이 자라고 있다...나는 탐욕과 관능과 비루하고 누추한 생의 치욕과 지독한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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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세력도감, 식물에도 세력이 있다

김유정/ 세력도감, 식물에도 세력이 있다 프로세코, 흰 살과 검은 화면. 원래 프레스코는 회칠된 벽 위에 그림을 그린다. 그런데 김유정의 프레스코는 좀 특별하다. 회칠한 벽면 전체를 검게 칠한 연후에, 니들처럼 날카로운 도구를 이용해 스크래치를 만들면서 그린다. 스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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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보성, 한글자모와 문자조형

금보성, 한글자모와 문자조형 모든 사물대상은 고유의 형태와 구조와 색깔을 가지고 있다. 조형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최소한의 근거며 필요충분조건이다. 감각적 재현과 추상, 상징과 은유, 도상과 기호와 같은 일체의 조형의 소산들이 이로부터 비롯된다. 문자도 마찬가지.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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