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예술 거리의 조각 환경조형물의 경우 거리에서, 다소간 정치적인 자연에서, 자연미술과 대지예술 마을미술프로젝트, 지붕 없는 미술관 도시재생사업 스트리트퍼니처와 도시공학 모든 사람은 예술가이다. 예술은 길거리에 있다(로트레아몽). 모든 것이 예술이다(한스 아르프).…
고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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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2016. 10.
거리의 예술 거리의 조각 환경조형물의 경우 거리에서, 다소간 정치적인 자연에서, 자연미술과 대지예술 마을미술프로젝트, 지붕 없는 미술관 도시재생사업 스트리트퍼니처와 도시공학 모든 사람은 예술가이다. 예술은 길거리에 있다(로트레아몽). 모든 것이 예술이다(한스 아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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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09.
예외가 없지 않지만, 대개 그림은 작가의 자화상일 수 있다. 아예 자화상을 그린 경우는 물론이거니와 이러저런 사물대상이나 자연현상에 자기감정을 이입한 경우들이다. 이런 알만한 형상을 소재로 한 경우는 물론이거니와 외관상 어떤 대상을 특정하지 않은 추상회화에서마저 형식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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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준의 그림을 본 첫 인상은 흙바닥에 낙서한 것 같고 턱턱 갈라진 논바닥 같다. 그렇게 갈라진 틈새로 알듯 모를 듯 형태들이 빼곡하다. 빼곡하지만 복잡하지는 않다. 흙색에 바탕을 둔 중성적인 무채색조의 색감이 화면 전체를 지배하고 있어서 통일감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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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적으로 1960년대는 동인의 시대다. 뜻을 같이하는 작가들이 모인 동인활동이 개인전보다 활발했고 주목받던 시기다. 그 중 논꼴동인이 있다. 1965년 창립 당시 남영희는 유일한 여성작가로서 동인에 참여했다. 당시만 해도 대개는 남성작가들 중심으로 동인활동이 이루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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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한국미의 원형으로서 조선시대 백자 달 항아리를 드는데 이견을 제기할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지금까지 적지 않은 사람들이 각양각색으로 달 항아리에 함축된 미의식을 분석했다. 그 중 미술사학자 고 최순우 선생의 분석이 꽤나 혹은 가장 함축적일 수 있겠다. 폭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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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풍경. 대학을 졸업할 즈음에 작가는 보통사람처럼 살기는 글렀다고 생각했다. 작가로 살기로 했다. 그렇게 작심하고 나니 세상이 다르게 보였다. 도시가 욕망의 아이콘처럼 보였다. 욕망을 놓으니 욕망이 보였다. 욕망은 허구다. 그래서 신기루 같은 풍경을 그렸다. 애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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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김정수는 문명 비판적이고 체제 비판적인 작업을 했다. 사과에 검은 래커 칠을 한. 깨진 소주병 조각을 합판에 붙인. 여기서 사과는 말할 것도 없이 생명을 상징하며, 사과의 겉을 검은 래커 칠로 코팅한 것은 생명을 죽이는 문명이며 체제를 상징한다. 깨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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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은 항상 수첩을 가지고 다닌다. 지금은 스마트폰이 대세이지만 그래도 어떤 시인들은 여전히 수첩을 고집한다. 볼펜으로 일일이 꼭꼭 눌러 쓰는 것에서 오는 몸이 주는 느낌에 길들여져서일 것이다. 스마트폰이건 수첩이건 번쩍하는 발상들, 부유하는 단어들, 흐르는 인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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