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억/ 미래에서 온 좀비들, 진화된 존재들의 역설 서동억은 작업과 함께 생업으로 컴퓨터 관련 일을 한다. 이런 남다른 이력 탓에 진즉에 컴퓨터에 익숙한 편이고, 작업 역시 컴퓨터로부터 이끌어낸다. 작업과 생업이 서로 연동된 경우로 볼 수 있겠고, 보기에 따라선 미디어…
고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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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07.
서동억/ 미래에서 온 좀비들, 진화된 존재들의 역설 서동억은 작업과 함께 생업으로 컴퓨터 관련 일을 한다. 이런 남다른 이력 탓에 진즉에 컴퓨터에 익숙한 편이고, 작업 역시 컴퓨터로부터 이끌어낸다. 작업과 생업이 서로 연동된 경우로 볼 수 있겠고, 보기에 따라선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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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달/ 삶의 유비로서의 산수, 굴곡진, 주름을 만드는묵상을 그리고 사의를 그리다. 묵상, 산에 들다, 삶, 그리고 자연. 작가 권영달이 지금까지 자신이 그린 그림들에 부친 주제들이다. 형식논리에 천착한 순수추상회화에서처럼 주제가 이렇다 할 의미가 없는 경우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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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정/ 제의적 퍼포먼스, 소지에서 불에 탄 산수에로곰브리치는 엄밀하게 재현적이기만 한 그리고 표현적이기만 한 그림은 없다고 했다. 그림을 그릴 때 재현충동과 표현충동이 긴밀하게 상호작용한다고 했다. 우리 식으로 치자면 진경과 의경이, 실경과 의경이 상호 삼투된다고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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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신경/ 시간의 풍경과 내면풍경, 그리고 관념적인 풍경동물은 순간을 살고, 인간은 시간을 산다는 말이 있다. 시간은 인간의 발명품이라고도 했다. 동물에게 순간은 부분이 아닌 전체이기에, 매번 순간이 전부이기에, 매순간에 충실한 삶을 살고, 여기에 의미가 끼어들 여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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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타주, 부엉이, 45 x 31 x 30 cm, 스테인리스 스틸, 2015김인태/ 멀찌감치, 그리고 가까이 더 가까이 김인태의 작업을 관통하는 주제의식으로 치자면 본다는 것의 문제를 들 수가 있겠다. 외관상 드러나 보이는 양상은 다르지만, 개념미술에 바탕을 둔 전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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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06.
한경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용궁에서 탈출한 토끼 가족연대기, 스킨십과 투게더. 한경화의 전작은 주로 가족을 소재로 한 것이란 점에서 일종의 가족연대기로 범주화할 수 있겠다. 소설로 치자면 자전소설 혹은 성장소설이 되겠다. 그리고 일부 예외가 없지 않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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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주/ 선남선녀들의 초상, 얼굴의 현상학과 가면의 정치학 차현주의 조각은 인간과 그 상황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처음에 그 초점은 가난한 사람들과 같은, 그러므로 사실상 보통사람들이 처해 있는 실존적 위기의식이며 자의식을 응축된 형태에 담아낸, 실존주의로 범주화할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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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태근/ 생태조각 혹은 생태작업, 자연과의 소통 혹은 불통 먼저 양태근의 작업을 생태조각 혹은 생태작업으로 규정한 이유를 해명하는 것으로 서두를 시작해보자. 처음엔 환경조각으로 명명하고 싶었다. 그러나 환경조형물로 오해할 소지가 있었고, 작가의 작업은 환경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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