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 패턴 속 현대인의 심리적 메타포 김성호(Kim, Sung-Ho, 미술평론가) 프롤로그작가 최유희의 작업에는 수많은 패턴 이미지들이 등장한다. 대칭과 비대칭의 패턴이 화면을 가득 채운 그녀의 초기 작업은 숨 쉴 여백마저 허락하지 않는 강박적 전면회화였다. 최…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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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2.
멀티플 패턴 속 현대인의 심리적 메타포 김성호(Kim, Sung-Ho, 미술평론가) 프롤로그작가 최유희의 작업에는 수많은 패턴 이미지들이 등장한다. 대칭과 비대칭의 패턴이 화면을 가득 채운 그녀의 초기 작업은 숨 쉴 여백마저 허락하지 않는 강박적 전면회화였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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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나를 찾아서: 알터 에고에서 타아 그리고 피아적 주체로김성호(Kim, Sung-Ho, 미술평론가) 프롤로그작가 박지영은 시간과 기억에 천착하는 자신의 작품 구현을 위해서, ‘눈이 야기하는 시지각(perception visuelle)과 인식(cogn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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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1.
열린 회화 - ‘아무것도 아닌 것’이 아닌 무엇을 위해김성호(Kim, Sung-Ho, 미술평론가)프롤로그자신이 빚은 도자기를 가마에서 꺼내 유심히 살펴보더니 가차 없이 내던져 깨버리는 도공이 있다. 우리는 그의 초연한 표정에서 흠결 없는 작품을 생산하겠다는 결연한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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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로부터 다시 세우는 여성 주체 김성호(Kim, Sung-Ho, 미술평론가) 작가 정수진의 작업에는 여성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때로는 신화 속 다양한 여신의 형상으로 때로는 고양이와 같은 동물의 형상으로 등장하는 여인상이 그것이다. 정수진의 화폭 속 이 여인들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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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미디어를 횡단하는 차세대 팝아트김성호(Kim, Sung-Ho, 미술평론가)I. 컨템포러리를 포월하는 ‘모어 모던 댄’ 서호미술관은 2021년 상반기 전시를 ‘모어 모던 댄(More modern than)’이라고 하는 주제의 기획전으로 꾸민다. 얼추 ‘보다 현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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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0.
생명의 밥알 - ‘살아 있음’의 발랄한 현현김성호(Kim, Sung-Ho, 미술평론가)I. 짓는 밥 - 삶에서 길어 올린 밥알 조형인류의 삶에 있어 필수적인 의식주! 우리는 그것을 영위하는 행위를 ‘짓다’라는 동사로 표현한다. ‘옷을 짓고, 밥을 짓고, 집을 짓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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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과 재생 그리고 모두를 위한 공공미술김성호(Kim, Sung-Ho, 미술평론가)I. 쉼을 위한 공공미술 번잡한 일상은 늘 그렇듯이, 우리에게 하루의 긴장과 수일 동안의 고단함을 선사한다. 그래서일까? 많은 이들은 일주일마다 돌아오는 주말에 ‘노동을 하지 않는 편안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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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노동이 남긴 물질 흔적과 시간의 틈김성호(Kim, Sung-Ho, 미술평론가)I. 프롤로그 작가 권순익의 최근작인 〈적‧연(積‧硏)_틈〉 연작은 이전의 〈무아(無我, Absence of Ego)〉나 〈틈(interstice)〉 연작을 한데 품어 안는다. 물감에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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