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을 위한 상념김성호(Kim, Sung-Ho, 미술평론가)1. 눈물 풍경 울컥한다. 이유는 모른다. 왜일까? 천장과 바닥을 잇는 커다란 흰색의 캔버스천이 늘어뜨려진 그곳에서 작가 서옥순의 얼굴을 보았기 때문일까? 캔버스 천 안에서 자리하고 있는 그녀의 커다란 얼굴이 …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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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09.
눈물을 위한 상념김성호(Kim, Sung-Ho, 미술평론가)1. 눈물 풍경 울컥한다. 이유는 모른다. 왜일까? 천장과 바닥을 잇는 커다란 흰색의 캔버스천이 늘어뜨려진 그곳에서 작가 서옥순의 얼굴을 보았기 때문일까? 캔버스 천 안에서 자리하고 있는 그녀의 커다란 얼굴이 …
김성호
순환의 여정 - ‘들숨과 날숨’의 인간학 김성호(Kim, Sung-Ho, 미술평론가)I. ‘물과물’ : 물(物)로서의 물(水) 화가 정충일이 최근작에 제시하고 있는 작품명 ‘순환, 물과물’은 그의 전작(全作)들을 압축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개념으로 판단된다. 특히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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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영 - 공동체 속 ‘이름 없는 장면들’김성호(Kim, Sung-Ho, 미술평론가) 채지영, 어둠 속에 그림자가 묻힌 거리를 걸었다. 3, 장지에 먹,목탄 112.1x145.5cm실상 이름 없는 것들은 없다. 창조의 신화 이래 모든 것은 이름을 부여받았다. 사물들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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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경 - ‘현재를 사는 과거’에 대한 연민김성호(Kim, Sung-Ho, 미술평론가) 윤수경, 흔적_장지에 혼합재료_52x118cm_2019.나만이 알고 있는 공간이 있다. 실제로 타인도 알고 있는 공간일 수 있으나 적어도 내겐 나만의 공간이다. 남들이 별일 없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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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수연 - 내 안의 우울을 치유하는 내 밖의 ‘닿는 것들’ 김성호(Kim, Sung-Ho, 미술평론가) 석수연, soothe, 45.5×53.0cm, 한지에 혼합재료, 2018우울은 내 안에 있다. 그것은 분명 밖으로부터 온 것이다. 내 밖의 것들로 인해 내 안에 차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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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우 - ‘어울리지 않는 것들 혹은 부조화’의 이면김성호(Kim, Sung-Ho, 미술평론가) 김연우_Playground 67.8X66.8cm 종이에 채색 2019파스텔이 물속에 퍼져 있는 듯한 김연우의 화사하고도 흐릿한 회화는 경계를 구분하기 모호한 형상들이 서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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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의 ‘들숨 날숨’김성호(Kim, Sung-Ho, 미술평론가) I. 보이지 않으나 존재하는 것 - 들숨 날숨보이지 않으나 존재하는 것이 있다. 크기가 너무 작거나 커서, 입자 간의 거리가 너무 멀어서 혹은 이동 속도가 너무 빠르거나 느려서 볼 수 없는 세계! 가시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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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의 비구상적 매체 실험김성호(Kim, Sung-Ho, 미술평론가) I. 변혁의 아방가르드 이후 시안미술관의 기획전 〈Since then- 그 이후〉는 대구를 기반으로 한 채 지역 미술과 중앙 미술을 넘나들면서 역량 있는 창작 활동과 더불어 유의미한 전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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