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4명(곽훈, 김인겸, 윤형근, 전수천 / 커미셔너 이일) 초대작가이자, 한국 추상조각의 새로운 면모를 추구해온 김인겸(72세) 작가의 ‘공간과 사유’전이 2017년 3월 7일(화)부터 6월 4일(일)까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2층 4, 5전시실에서 진행중이다. 3월6일 프레스센터에서 프레스를 위한 셔틀버스가 1시에 운행되었다. 기자간담회는 전시장을 먼저 둘러보고 교육실에서 양인섭관장의 인사, 전시담당 이채영 씨 설명에 이어 질문을 받았다. 작가는 최근작 <스페이스리스>는 '공간이 없는 무한성의 언어로 육신이면서 육신이 아닌 명제'라고 마무리 했다.


기자간담회에서 작품 설명


이번 전시는 수원 출신으로 국제무대에서 활발히 활약한 그의 40여 년 간의 활동을 정리해, 그의 작품 전개에 있어 정점을 이룬 대표작과 최신작 100여점과 아카이브를 총망라해 집약적으로 보여주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조각을 설치미술의 영역으로 확장한 최초의 작품 〈프로젝트-사고의 벽〉(1992)을 일부 재연했다.



   1995년 베니스비엔날레 출품작 모형도


전시는 연도순으로 그의 활동시기를 나누어, 1987 - 1991 : 실험과 모색, 1992 - 1995 : 격정과 도전, 1996 - 2004 : 경계와 자유, 2005 - 2017 : 정신적 영역으로 열어가는 조각까지, 총 네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대학생 때 작품 1점부터 최근까지 작품, 드로잉, 아카이브로 꾸며진 회고전이다.





‘조각을 떠난 조각’, ‘정신적 영역으로 열어가는 조각’ 으로 널리 알려진 작가의 예술적 성취와 작가정신을 심도 있게 되짚어보고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되고있다. 야외에 3점이 전시되었다.


 





오프닝 행사는 4시부터 개회사, 내빈소개, 축사 1. 수원시 의회, 축사 2. 전뢰진, 축사 3. 오광수 '전시를 둘러보니 이것은 조각이 아니라 투명한 정신의 결정체로 압축할 수 있다고 표현했다. 축사 4.이동원 원로목사 '작가는 투병 중이다. 삶과 죽음사이에서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 축사 5. 문화체육국장


작가 인사 '내 작품은 많은 분들을 고생시켰고 혼자하는 작품이 아니라 동료, 제자 들 협력자가 있어야 했다...전시 3개월후 작품이 아닌 짐으로 창고에 쌓이게 될 것이다... 30여년전 첫 개인전 때 어머니께서 보내주셨던 편지를 부분적으로 읽는데 가슴이 찡하였다.

참석자들은 김광우, 김영원, 김이환, 금누리, 박석원, 오광수, 이호재,  전뢰진, 전수천, 표미선...





 사진 : 왼쪽 네번 째부터 이동원 목사, 김인겸, 전뢰진, 오광수, 박석원



  야외에서 오광수, 김이환 이영미술관장, 염태영 수원시장, 김인겸



김인겸, 김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