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오후 2시, 서울시립미술관에서 '하이라이트: 까르띠에현대미술재단 소장품 기획전' 기자간담회가 있었다.

왼쪽부터 사회를 맡은 서울시립미술관 유수기 교육홍보과 과장, 홍이지 큐레이터, 최효준 관장,
까르띠에현대미술재단 에르베 샹데스 관장, 그라치아 콰로니 컬렉션 디렉터
양쪽 기관의 관장과 큐레이터의 전시개요 설명으로 간담회가 시작되었다.
최효준, '양쪽 기관 모두 대중과 현대미술의 거리를 좁히고자 하는 공동목표가 있었습니다.'
에르베 샹데스, '이번 전시는 까르띠에현대미술재단 아시아 순회전의 첫 전시입니다. 재단은 코스모폴리탄(범세계주의자)를 표방합니다. 또 30년 전에 시작한 재단은 컬렉션 수집보다는 작가들에 대한 지원에 더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홍이지, '2년 전부터 준비한 웰메이드 블록버스터 전시로 전연령층이 좋아할 수 있는 전시입니다.'
그라치아 콰로니, '우리 재단은 현대미술의 저변을 넓히기는 것에 큰 관심이 있습니다. 수학, 생물학 등 동시대의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생존작가를 지원합니다.'
Luxury, Esquire 등 고급잡지를 표방하는 곳에서 온 기자들이 재단의 커미션 작업 과정, 이번 전시의 작품선정 과정, 재단의 작가 선발 기준 등에 대해 질문했다.
기자간담회에는 100여 명이 넘는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국내언론 외에도 외신기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등 취재열기가 뜨거웠다.
짧은 휴식시간 이후 10명의 참여작가가 자리하는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어졌다.
왼쪽부터 박찬경, 이불, 마크 쿠튀리에, 쉐리 삼바, 선우훈,
레이몽 드파르동, 클로딘 누가레, 버니 크라우스, 엘리자베스 딜러, 장 미셀 알베롤라
중앙데일리, AVENUEL, 씨네21, 행복이가득한집 등 언론매체에서 작가 개개인에게 작품세계와 관련된 질문을 하였다.

까르띠에현대미술재단으로부터 지원받은 작가들이 한결같이 말하는 것이 있었다. 그들의 지원이 놀라웠다는 것이다.
작가 이불은 자신이 2007년 재단의 전시에 참여했을때, 작품 제작비가 너무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어 작품 규모를 스스로 줄이려고 했던 것을 재단 측에서 오히려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서 더 많은 제작비를 투입해야한다고 나와 인상적이었다고 자신의 경험을 소개했다.
또 장 미셀 알베롤라은 '재단은 하나의 가족과 같다'라고 표현하면서 그들과 함께 하면서 작품 창작에서 많은 영감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시는 본관 1-3층을 활용한다. 영상작업까지 제대로 감상하려면 하루는 넉넉히 걸릴 전시규모다.
전시기간은 8.15까지로 무료관람이다. 까르띠에현대미술재단은 이번 순회전을 위해 별도 사이트를 오픈했다.
fondationcartier.art/highlights
서울시립미술관 전시소개
이불 작품 전경
레이몽 드파르동 작품 전경
차이 구어치앙 작품 전경
사라 지 작품 전경
론 뮤익 작품 전경
참여작가(팀)
장 미셀 알베롤라, 클라우디아 안두자르, 차이 구어치앙, 마크 쿠튀리에, 레이몽 드파르동, 딜러 스코피디오 렌프로, 훌리아 이시드레스, 키타노 타케시, 버니 크라우스, 이불, 데이비드 린치, 알레산드로 멘디니, 뫼비우스, 모리야마 다이도, 론 뮤익, 클로딘 누가레, 장 미셸 오토니엘, 파킹찬스(박찬욱+박찬경), 후안나 마르타 로다스, 쉐리 삼바, 패티 스미스, 서우훈, 사라 지, 유브이에이, 요코오 타다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