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트아카이브협회는 8월24일에 '해외소재 김환기 자료를 중심으로 한 작가연구'를 주제로한 백승이 환기미술관 학예사의 강연을 시작으로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에서 <밖으로 나선 아트아카이브: 연구 硏究> 릴레이강연을 시작했다.
백승이 환기미술관 학예사는 김환기의 전작도록 준비 과정에서 진행된 해외소재 아카이브 리서치 경험을 바탕으로 발표를 준비했다. 원활한 연구를 위해 김환기의 삶을 동경시대(1931–1937.04)와 파리시대(1956.04.20–1959.04.29), 뉴욕시대(1963.10.20-1974.07.25)로 크게 나누어 연구를 진행했음을 서두에 밝혔다.
동경시대
- 니혼대학(日本大学)
- 아방가르드 양화연구소
- 이과회(二科展)
. 니시키시 중학교가 아니라 긴조 중학교(발음상의 문제,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해당)
. 『니혼대50년사』를 통해 김환기 재학기간에 일본미술사를 가르쳤던 야나기 무네요시를 확인할 수 있음
. 아방가르드 양화연구소의 창립을 주도한 것은 아님, 회원으로서 활동
. 도고 세이지 등으로부터 영향을 받음
. 일본에 체류하던 기간동안 서양명화 실물로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음
파리시대
- 베네지트 화랑 (Benezit Gallery)
- 단테 하우스 (Dante House Museum)
- 앵스티튀르 화랑 (Institut Gallery)
- 슈발드베르 화랑 (Cheval de Verre Gallery)
뉴욕시대
- 상파울로비엔날레 아카이브
- 포인덱스터 갤러리 (Poindexter Gallery)
→ 스미소니언어메리칸아트 아카이브 (Smithsonian American Art Archive)
.김환기는 서점형태인 고담북마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는 등 인연을 가진바 있으나, 현재 갤러니는 펜실베니아대학에 자료를 기증하고 문을 닫은 상태
.포인덱스터갤러리는 세계적인 추상미술작가들을 관리한 미국의 유명 갤러리 중 하나, 이 곳에서 많은 거장들과 김환기가 교류했을 것이라 추측가능
.구겐하임, 테이트 등 많은 유명 미술관에 김환기의 작품이 소장 중. 당시 주고 받은 공문들을 통해 당시 상황들을 추측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새로운 사실 확인도 가능

작가연구를 위해 실제하는 자료와 기록들을 비교해가면서 사실여부를 확인하고 수정해가는 과정을 강연을 통해 생생하게 접할 수 있었다.
강연에는 40여 명이 참석하여 김환기와 자료 연구에 관한 관심을 보여주었다. Q & A 시간에는 김환기의 작품 숫자와 카탈로그레조네를 어떻게 만들어가느냐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다음 강연일정은 아래와 같다.
반세기만에 공개된 박수근의 작품들과 '삽화'를 통해 다시 보는 박수근 _ 엄선미 박수근미술관 학예연구실장 _ 9/14
퍼즐 맞추기: 발굴된 이중섭 작품사진 아카이브 _ 김미정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이사 _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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