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박물관 미술관 연합전시 2025 찾아가는 미술관

사람, 잇다

2025.6.4-7.30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


'찾아가는 뮤지엄'은 충북도와 함께 충북박물관미술관협회(이용미 회장, 우민아트센터 관장)가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문화예술 접근성 취약지역을 찾아가 수준 높은 전시와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 전경


이번 전시는 충북도 주최, 충북도박물관미술관협회 주관, 진천군, 진천교육지원청 후원으로 이루어진 전시이다.



전시 전경


전시 참여 기관은 국립청주박물관과 국립공군박물관, 반기문평화기념관, 법주사 성보박물관, 쉐마미술관, 스페이스몸미술관, 우민아트센터, 운보미술관, 의림지역사박물관, 지적박물관,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 진천종박물관, 중원대학교박물관, 철박물관, 청주고인쇄박물관, 청주대학교박물관, 청주백제유물전시관, 청주시립미술관, 청주시 한국공예관, 충북대학교박물관, 충주박물관,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 한독의약박물관 등 총 23관이다.



故김영배 작가 섹션, 쉐마미술관 소장



조습과 운보미술관의 故김기창, 故박래현의 작품이 보인다. 


올해 전시 '사람, 잇다'는 2023년 단양에서 열린 '물결 잇다'와 지난해 음성에서 열린 '길을 잇다'와 연결돼 사람들 사이의 연대와 교류, 상호작용의 흔적, 다양한 관계 속에서 형성된 유물과 작품 90여 점을 한자리에서 조망한다.



철박물관 소장품

협회의 ‘찾아가는 뮤지엄’ 프로젝트는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전시는 충북 각 지역의 박물관과 미술관들이 각 기관의 대표 소장품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특별 기획으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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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바로 옆에는 진천종박물관이 위치해 있다.



진천종박물관

박물관은 한국 종의 예술적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자 2005년 9월 개관하였다. 야외에는 두 개의 대형종을 누구나 타종할 수 있도록 개방해놓고 있다. 상설전시실에는 통일신라, 고려, 조선, 근대에 이르기까지 한국범종의 유물을 전시하여 한국종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




전시실 안의 범종은 국가무형문화재 112호인 주철장(鑄鐵匠) 원광식 선생이 밀랍 주조공법으로 복원 및 복제한 고대 범종들이다. 원 선생은 17세 때 할아버지로부터 범종 제작을 배워 종 제작에만 매진해 온 장인으로 알려져 있다. 1969년 작업 도중 쇳물이 튀어 한쪽 눈을 잃기도 했던 그는 1997년 전통 범종 제작 기법인 밀랍주조법 재현에 성공했으며, 2005년에는 대형 범종 제작을 위한 새 밀랍주조법을 개발해 특허를 냈다. 2000년 대한민국 명장(名匠)으로, 2001년 중요무형문화재로 각각 지정받았다. 진종박물관이 개관하자 150여 점의 종을 기증했다.




또한 한국종의 제작과정을 다양한 재현모형과 전시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범종 설명



전시장 한 편에 각국의 '종'이 소개되고 있다.

박물관은 수장고와 자료실 확충을 위한 리모델링을 위해 6월 23일부터 10월(예정)까지 휴관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