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이승택 미술상 시상식 13일, 수상자 최선 작가
한국 실험미술의 선구자 이승택 후배 미술인 후원을 위한 미술상 제정
한국 실험미술의 선구자로 알려진 이승택(1932- ) 작가의 창조적 정신을 기리고 미래 세대의 실험적 창작을 응원하기 위해, 2024년 '언바운드 미술재단 (Unbound Art Foundation)'을 설립하였으며, 2025년에는 후배 미술인들을 후원하기 위한 '이승택 미술상'을 제정하였다. 1회 이승택 미술상 수상자로 최선 작가를 선정하여 12월 13일 시상식이 서울 마포구 연남로1길 64에서 개최되었다.
이일형이사장(이승택 아들)의 재단 설립목적, 김찬동 심사위원 중 한사람으로 이승택 작가의 작품세계 '한국현대미술사를 새롭게 서술할 때 맨 앞에 자리매김되어야 한다...' 김원방 심사위원 최선 수상자 선정 경과, 최선의 본인 작품소개,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카이스트와는 작품기증이 있어 인연이 깊다. 참석자는 이영철, MMCA 강수정, 배명지, SEMA 서주영, 강세윤... 미술재단, 공익법인, 영리법인 3개를 설립했고 상금은 3천만원이다.

이일형 언바운드미술재단 이사장

이승택, 최선, 이일형


이승택가족
이승택은 초기에는 미군의 초상화와 유명인 동상 제작을 통해 탁월한 회화적 능력과 조형 감각을 인정 받았고, '비조각'과 '비물질'이라는 독창적 개념을 창시했다. 옹기, 비닐, 유리 등 일상의 재료를 활용해 조각의 개념을 확장하고, 사물이나 자연물을 줄로 묶거나 바람·불·연기와 같이 형체 없는 현상을 작품의 언어로 끌어들였다. 이러한 실험은 관습적 형태에서 벗어나 조각과 물질의 본 질을 새롭게 질문하는 움직임이었으며, 동시에 한국적 삶의 기억과 전통적 감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하려는 의지였다. 이러한 이승택 작가의 꾸준한 탐구와 독자적 행보는 국내 미술계의 흐름과는 또 다른 궤적을 그리며 국제적 주목을 받으며 영국 테이트 모던, 구겐하임 미술관, 뉴욕 현대 미술관(MoMA) 등 세계 주요 미술관에 그의 작품이 소장 되었다.


1회 이승택미술상 수상자 최선(1973 -) 작가는 송은미술대상 대상(2013), 종근당 예술지상(2017), 제7회 전혁림미술상(2021) 등을 수상하였다. 미술이 할 수 있는 일, 미술의 사회적 의미와 기능에 깊은 관심을 기울여왔고 미술을 매개로 개인이 사회와 상호수렴하는 작업에 몰두해왔다. 특별한 재료의 선택과 작품마다 그 작품이 제작된 시기의 현실이 반영되고 그것이 표현형식의 실험과 가능한 섬세하게 직결되도록 해왔다.
비가 내렸고 자택 차고쪽에 작은 전시장이 있고 위층으로 이어져 작품이 전시되었다. 케이터링, 참석자들께 와인 한병씩 선물했다.
언바운드미술재단
서울 마포구 성산동 639-5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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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82 2-336-4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