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다는 건 말야: 장-마리 해슬리》, 성곡미술관에서 개최
뉴욕 소호(Soho)를 거점으로 국제적인 미술활동을 해온 작가 장 마리 해슬리의 기획전 《그린다는 건 말야: 장-마리 해슬리》이 12월 16일부터 2026년 1월 18일까지 성곡미술관 1관에서 열린다.


장-마리 해슬리(J. M. Haessle, 1939–2024)는 독일-프랑스 접경 지역인 알자스(Alsace)의 광산촌 뷸(Buhl)에서 태어나 광부로 일하던 중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로부터 감화받아 미술에 뜻을 두게 되었다. 갱도의 어둠과 병상의 고통 속에서 읽은 반 고흐 그림을 따라 그리며 예술과 운명적으로 만난 그는 파리를 거쳐 뉴욕으로 이주하여 1970년대부터 앤디워홀, 백남준, 아르망, 브네, 바스키아 등 세계 각지로부터 온 예술가들과 어울리며 폐허의 소호(SoHo)를 예술의 거리로 일구는 데 동참하였다.



장 마리 해슬리의 예술은 유럽의 표현주의 미술의 전통을 바탕으로, 앵포르멜, 추상표현주의, 나아가 팝아트와 미니멀리즘, 개념미술, 신표현주의, 포스트모더니즘에 이르는 뉴욕 현대미술의 다양한 흐름을 마주하는 가운데 표현주의 미술의 해슬리적 전형을 독보적으로 일구어냈다고 평가받고 있다.


◇상세전시
그린다는 건 말야: 장-마리 해슬리
2025-12-16 ~ 2026-01-18
성곡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