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명: 2025 공예트렌드페어 
2025.12.11(목) ~ 12.14(일)
코엑스 A홀(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3)

2025 공예트렌드페어 행사장 외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과 함께 12월 11일(목)부터 14일(일)까지 코엑스(서울 강남구)에서 ‘손끝의 미학’을 주제로 ‘2025 공예트렌드페어’를 열어 공예의 다양성과 시장성을 조명한다. ‘올해의 공예상’ 수상자로는 창작 부문에서 오화진 작가(섬유), 이론 부문에서 강재영 전시기획자가 선정되었다. 이번 프레스 투어에서는 최웅철 총감독이 2025 공예트렌드페어 기획관의 전시투어를 진행하였다.


최웅철 감독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2025 공예트렌드페어는 공예인과 소비자가 교류하는 장으로서 공예 유통 기반을 강화해 온 대표 플랫폼이다. 전문가 추천과 심사를 통하여 공예와 미술, 시장과 유통을 두루 이해하고 있는 최웅철 웅갤러리 대표를 예술감독으로 위촉하여 공예의 예술적 정체성과 산업적 확장성을 균형있게 조망하도록 하였다. 행사에는 신진 공예가와 공예 공방, 갤러리 등, 총 311개사(명)가 참여한다. 이 중 행사의 핵심 공간인 참가사관에는 신진 작가(85명), 공예 공방(186개소), 매개 기관(19개사) 등, 총 290개사가 참여해 다양한 공예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올해 신설된 기획관에서는 ‘손끝의 미학(Aesthetics of Craftsmanship)’을 주제로 하여 한국공예의 동시대적 가치를 전한다. ‘더 마스터’, ‘더 넥스트’, ‘더 컬렉션’의 세 섹션으로 나누어 중견-신진 작가로 이어지는 한국공예의 흐름을 소개한다.


권대섭 작가의 작품

‘더 마스터’에서는 백자와 달항아리의 대가 권대섭, ‘아트퍼니처’ 분야를 개척한 최병훈, ‘2024 올해의 공예상’ 창작 부문 수상자 장연순 등 도자, 섬유, 금속, 유리, 목공 분야를 대표하는 중견작가 10명이 참여해, 축적된 기량과 감각이 담긴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인다. 오랜 시간 다져온 기법과 손의 감각을 바탕으로 완성된 공에 작품들로 한국 공예의 깊이와 정수를 소개한다.


더 넥스트 전시전경 일부

‘더 넥스트’에서는 만 39세 이하 신진공예가 23인이 새로운 재료와 기법, 형식실험을 통해 공예의 새로움과 미래 가능성을 제시한다. 젊은 창작자들은 재료와 기법을 동시대 미감으로 재해석하며, 공예의 확장성과 미래 가능성을 탐색하는 다양한 시도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공예의 흐름과 다음 세대를 이끌 창의적 방향성을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다.


청주시한국공예관 부스

‘더 컬렉션’에서는 학고재, 이화익갤러리, 엘브이에스(LVS) 등 국내 주요 갤러리와 중국, 대만 등 해외 갤러리까지 총 21개사가 참여해 각 기관의 시선과 큐레이션으로 공예 작품을 선보인다. 실험적인 연출을 통해 공예가 예술과 컬렉팅의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번 갤러리관은 다수의 소속 작가를 전시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갤러리가 공예시장의 확장 가능성을 제안하는 사례로서, 2~3명의 공예가를 엄선해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오브제와 설치 작업을 결합한 새로운 연출을 통해, 공예가 가진 에술성과 가능성을 드러내며 하이엔드 영역으로 나아가는 감성과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공예트렌드페어’ 20주년을 기념해 향후 페어의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공예 포럼’을 12월 13일에 개최한다. 한국, 프랑스, 아랍에미리트, 대만, 일본 등 5개국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하여 공예 전문 비즈니스 페어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12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는 이상훈 큐레이터, 서현석 리움스토어 총괄 이사 등 전문 큐레이터 6인이 진행하는 ‘공예 기획투어’도 운영해 관람객의 공예작품 감상과 이해를 돕는다. ‘공예 기획투어’는 매일 2회씩 각 20명 규모로, 사전・현장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문체부 이정우 문화예술정책실장은 “20주년을 맞이한 ‘공예트렌드페어’는 한국 공예의 유통과 시장 확대를 이끌어온 대표 플랫폼”이라며, “공예가가 자부심을 갖고 작업에 몰두할 수 있도록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공예가 ‘케이-컬처’의 중요한 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참여 작가: 311개 참가사(615부스)
총괄 감독: 최웅철(갤러리웅 대표)
프레스투어 일시: 2025.12.11(목) 오전 10:30

김동민 companion@dalj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