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에서 ‘장리석, 백수의 화필’전(3.4 - 5.11)이 열렸다. 백수란 99세를 가리킨다.(100세 이상을 상수라 한다). 놀라운 일이다. 백세에 이르기 까지 화필을 놓지 않았다는 사실은 개인의 경우에 머물지 않고 미술계의 경사라 하겠다. 이번 전시가 회고전으로서의 성격을 띠는만큼 그의 생애에 걸친 화력이 펼쳐지고 있다. 1951년 피난시절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60년이 넘는 세월이 한 편의 드라마처럼 펼쳐지고 있다. 그 가운데 흥미로운 것은 동란 중 그린 적지 않은 스케치들이다. 신산하고 처연했던 한 시대의 정황이 생
칼럼 지난칼럼
오광수 미술칼럼
LAST PUBLISHED
(100)
장리석, 백수의 화필
ALL(141)
(45)노을공원과 야외조각장
난지도 노을공원에 새롭게 야외조각장이 만들어졌다. 서울시가 3단계로 야외조각장 조성을 발표했고, 그 첫 단계로 10명의 조각가 작품 10점이 설치된 것이다. 생존해 있는 중진에서 중견급에 이르는 연령대의 우리나라 대표적인 조각가의 작품들이 일당에 모아져 규모 있는 야외…
(44)미술 관장직은 명예직이 아니다
제주도립미술관이 지난 6월 26일에 개관하였다. 이로써 우리나라엔 국•공립미술관이 9개로 늘어났다.(국립현대, 서울시립, 부산시립, 광주시립, 대전시립, 경기도립, 전북도립, 경남도립, 제주도립) 현재 건립이 추진 중에 있는 대구시립을 합치면 전국에 10개의 국•공립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