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른 봄 3월 중순, 아직 벚꽃의 꽃망울이 터지기 전, 뉴욕 미술계에 아시아 미술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전시, 이벤트로 성황을 이루는 “아시아 위크 뉴욕”이 열린다. 팬데믹으로 위축되었던 미술관, 갤러리에도 봄기운이 퍼지듯, 관람객의 방문이 서서히 늘어가고 있지만,…
현수정
칼럼 연재칼럼
칼럼니스트
2021. 05.
매년 이른 봄 3월 중순, 아직 벚꽃의 꽃망울이 터지기 전, 뉴욕 미술계에 아시아 미술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전시, 이벤트로 성황을 이루는 “아시아 위크 뉴욕”이 열린다. 팬데믹으로 위축되었던 미술관, 갤러리에도 봄기운이 퍼지듯, 관람객의 방문이 서서히 늘어가고 있지만,…
현수정
미술은 단순한 미적 감상의 대상을 넘어, 이미지를 매개로 한 사고의 과정을 통해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배움의 대상이 된 지 오래다. 더욱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디지털 생활환경을 사는 요즘, 미술은 더 나아가 TV, 핸드폰, 컴퓨터 모니터 등 웹과 연결된 모…
황정인
2021. 03.
‘올라퍼 엘리아슨(Olafur Eliasson)’ 전시 전경 ⓒYe Hong코로나 19 사태로 경기 침체를 겪고 있음에도 중국은 ‘왕훙(网紅) 경제’라 불릴 만큼, 왕훙을 중심으로 소비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왕훙’은 소셜미디어에서 상당수의 팔로워를 보유한 사람…
정금령
2020. 12.
지난 8월 말 코로나로 인한 영국의 1차 국가폐쇄(lockdown)가 해제되며 이곳 미술관과 갤러리 그리고 박물관이 하나둘 다시 문을 열었다. 여느 해 같으면 프리즈아트페어를 포함한 런던아트위크로 북적였을 10월의 이곳 미술 행사들은 온라인과 예약제 방문으로 조심스레 …
구정원 JW Stella
2020. 10.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국을 견뎌내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월 25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사망하면서, 경찰 폭력을 포함한 각종 인종차별에 대항하는 시위와 민권 운동이 범지구적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문화…
황정인
2020. 09.
일본 남쪽 바다에 떠 있는 작은 섬 오키나와. 원래 류큐왕국이란 나라였으며 독자적인 역사와 문화를 가진 오키나와는 제주도와 유사점이 많다. 이 섬에서 아시아·태평양 전쟁 말기인1945년 치열한 오키나와 전쟁이 벌어졌다. 이 전투로 당시 주민의 1/4이 죽었다고 한다.올…
이나바 마이
2020. 05.
현재 유럽의 정부들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코비드-19 팬데믹(범유행)의 위기를 대처하기 위한 방안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함께 더 나아가 극단적인 ‘록다운(Lock-down:도시봉쇄)’을 시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그 ‘사회적 거리’의 반경 내에 있는 모든 비즈니스가…
구정원 JW Stella
2020. 04.
필라델피아 차이나타운 북쪽에 위치한 AAI 입구 전경, 사진ⓒ황정인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공존하는 미국의 여느 도시들처럼, 필라델피아에서도 서로 다른 배경을 지닌 여러 사람이 저마다 터를 잡고 살아간다. 5년마다 진행되는 미국의 인구조사통계(2013-17년)에 따르면, …
황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