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연재칼럼

세계미술의 현장

황정인

인명사전 바로가기 : daljin.com/author/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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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허공에 그린 드로잉 같은 조각, 공중에 매달려 있는 움직이는 조각으로 잘 알려진 20세기 대표 조각가 알렉산더 칼더(Alexander CALDER)의 미술관이 지난 2025년 9월 그의 고향 필라델피아에 문을 열었다. 미술관의 공식 명칭은 ‘칼더가든(Calder Garden)’.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칼더의 조각과 정원을 결합한 이 미술관은 작가의 유족들이 운영하는 칼더재단과 반스(Barnes)재단의 운영 지원 하에, 필라델피아미술관, 반스재단, 프랭클린인스티튜트와 더불어 필라델피아의 박물관 단지(Parkway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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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빛으로 공간을 빚는 작가, 다니엘 뷔렌

“빛의 궁전”, “빛의 비”, “색채의 목욕”, “성전의 스테인드글라스”… 이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현대예술가 다니엘 뷔렌(Daniel Buren, 1938- )의 전시 모뉴멘타(Monumenta 2012 Daniel Buren - Excen trique(s) trava…

(10)빠르게 변화하는 중국 미술계 현황

짤막한 말로 중국동시대 미술 현장에 대하여 말한다는 것은 너무 어렵다. 아시는 바와 같이 현재 중국동시대 미술계의 발전은 서방세계가 1세기 혹은 반 세기에 이룩한 것을 단숨에 흡수하고 현재 전세계 1위를 마크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으니 말이다. 현장에서 피부로 느끼는 부…

(9)게티미술관, 한국 사진을 주목하기 시작하다

소위 캘리포니아 3대 미술관이라 하면, LACMA(LA카운티미술관), SFMOMA(샌프란시코현대미술관), 그리고 게티미술관이라 한다. 전자 2개 미술관은 한국인에게 인지도가 있으나, 게티미술관은 다소 거리감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유인즉 전자 2개의 미술관에는 우리나…

(8)세계미술시장 점유율 1위 중국, 2011년 봄 경매

2010년 세계미술시장의 대변혁을 일으킨 중국은 고미술과 근대미술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미국과 영국의 미술시장을 제치고 세계미술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중국 국내경매회사의 규모와 매출액 역시 급성장함에 따라 2010년 전년 중국내 예술품경매 총액이 314.3…

(7)왕이한 / 베이징 CIGE 아트디렉터 왕이한을 통해본 중국현대미술시장

중국은 지난 30년간 개혁개방과 현대화 건설로 큰 성과를 획득했으며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10년 ‘상하이세계박람회’를 통해 국제적인 위상과 영향력이 상승되었다. 그러나 2008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국제금용위기로 인해 중국 현대미술시장 역시 영향을 받게 되었다…

(6)왕칭송 / 서른 살의 전환점, 그때 작가가 되었다

성공한 예술가들의 공통점이라면 그들은 한결같이 우쭐거리거나 으스대지 않는다. 언제나 진중하면서도 소박하고 유쾌하기까지 하다. 그들에게서 정치나 비즈니스 기운을 찾아 볼 수 없고, 심지어 권위적인 선생의 분위기도 없는, 딱 예술가의 느낌이다. 왕칭송(王松 1966-)은 …

(5)마르쿠스 하르트만 / 한국 작가의 출판은 현지 활동과 밀접하다

스스로 잘난 맛에 사는 것이 예술가의 특권이라 하지만, 그래도 ‘나’의 가치 부여는 ‘내’가 아닌 ‘남’이 해주는 것이 상식이다. 『핫체칸츠』 편집장 역시, 『핫체칸츠』의 미술 출판이 세계 최고라고 자부하느냐는 우문에, 많은 독일인들이 인정하는 것 같다는 현답이 돌아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