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지난칼럼

정중헌 문화칼럼

정중헌

정중헌

현) 서울예술대 부총장 단국대 대중문화예술대학원 겸임교수 조선일보 문화부 미술 담당기자, 문화부장, 논설위원 역임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 졸업 연세대 국문과 졸업

LAST PUBLISHED

전통 도예-도조(陶彫)-건축-회화로 진화한 흙과 불의 궤적 저널리스트로서 한 작가를 30년 넘게 지켜보면서 그의 작품이 변모하는 과정을 볼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 아닐 수 없다. 조선일보에서 30년 넘게 문화부 기자생활을 한 필자는 그 덕에 ‘예술가 신상호’의 시대별 궤적을 쫓을 수 있었다. ‘흙의 작가’ 신상호의 여정은 도전과 실험, 변화와 창조의 연속이었다. 지난 30 여 년간 그는 전통에서 현대로, 도예로 시작해 조각과 건축을 거쳐 흙 그림을 불로 구워낸 회화로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세라믹 아티스트로서의 독자적 입지를 구축했다.

더보기

ALL(77)

(23)관람자 중심의 국립중앙박물관

[태평로] 관람자 중심의 국립중앙박물관서울 용산의 국립중앙박물관이 28일 문을 연다. 광복 60년 되는 해에 우리 손으로 5000년 문화유산의 전당을 마련했다는 것은 실로 역사적인 일이며 민족문화의 자긍심을 높이는 경사가 아닐 수 없다.새 박물관은 부지 면적 9만300…

(25)청계천 복원과 문화도시 서울-청계천에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게 해야

종이 울리네 꽃이 피네?로 시작하는 패티 김의 서울의 찬가는 아름다운 서울에서 서울에서 살으렵니다로 끝을 맺는다. 10여년전만 해도 이 노래를 들으면 실감이 나지 않았다. 골목은 지저분한데다 하천에선 냄새가 진동하고 매연가스로 뒤덮힌 서울 거리는 눈이 따가울 정도였다.…

(21)아드보카트 감독

네덜란드는 경상도보다 조금 큰 면적에 인구는 1600만명 정도다. 나라는 크지 않지만 축구의 공격력만큼은 브라질에 뒤지지 않는 강국이다. 클루이베르트, 베르캄프, 반 니스텔루이 등 스타들이 즐비하다. 또한 선수들의 포지션 개념을 파괴해 전원 공격, 전원 수비로 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