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식(1947~2013). 그 이름의 앞이나 뒤에 '한국의 추상화가' 또는 '홍익대 회화과 교수' 같은 칭호가 자연스럽고 친숙하지, 결코 이미 세상을 떠난 사람을 뜻하는 '고'자를 붙일 수 없을 것만 같은 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고인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여만 …
강수미
칼럼 외부칼럼
2013. 03.
이두식(1947~2013). 그 이름의 앞이나 뒤에 '한국의 추상화가' 또는 '홍익대 회화과 교수' 같은 칭호가 자연스럽고 친숙하지, 결코 이미 세상을 떠난 사람을 뜻하는 '고'자를 붙일 수 없을 것만 같은 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고인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여만 …
강수미
2013. 02.
영국은 지난 2001년부터 미술을 미래성장동력인 창조산업으로 규정하고 육성하고 있다. 영국 문화미디어 스포츠부(DCMS)는 창조산업을 개인의 창조성ㆍ기술ㆍ재능 등을 이용해 지적 재산권을 설정하고 이를 활용해 부와 고용을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산업으로 정의한다.…
이학준
민족 문화재 寶庫 격 맞는 시설 마련' 우리 문화계 숙제드디어 첫발 떼… 문화계 志士들 숱한 도움 받았던 설립자 뜻 계승해 지혜와 힘 모아야 이선민 오피니언부장우리 문화계의 오랜 숙제가 드디어 풀리는가. 민족 문화재의 보고(寶庫)인 간송미술관을 아끼는 인사들이 노후화된…
이선민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다는 산골에 사는 노부부의 모습을 다룬 텔레비전 프로그램를 봤다. 어르신들은 산골이긴 하지만 전기가 들어오는 곳에서 아주 소박한 일상을 꾸려가고 있었다. 할머니는 “한 달 생활비가 20만원도 안 된다”며 배시시 웃으셨다. 흥미로운 것은 텔레비전을 보…
김지연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취임사에서 문화융성을 경제부흥ㆍ국민행복과 함께 3대 국가 경영 키워드로 제시했다. 국민행복 시대를 열어 가는데 경제적 풍요와 함께 문화적 가치를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역대 대통령들의 대선 공약이나 취임사 등에 문화 정책…
최근 박우량 전남 신안군수와 저녁식사를 함께했다. 신안군 프로젝트 중 문화예술부문과 관련해 내게 일종의 자문을 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신안군 자랑이 쏟아져 나왔다. “우리 신안군으로 말하자면 1000여 곳의 천혜의 아름다운 섬을 가진 곳으로….”이 첫마디에 ‘이 …
김병종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차기 정부의 운영목표인 ‘행복한 국가’를 만들기 위해 ‘창조경제’를 제안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소관부처로서 미래창조과학부를 신설한다. 미래와 창조를 강조하는 것은 당연하면서도 반가운 일이다. 리처드 플로리다는 그의 저서 『창조계급의 부상』에서…
이순종
인천 부평의 콜트·콜텍 기타악기 공장에서 야만적인 예술파괴가 벌어졌다. 법원의 부당해고 판결 이후 사업주에 의해 버려진 공장에서의 일이다. 이곳에서 생존권 투쟁을 벌여온 노동자들과 예술가들이 함께 꾸려온 콜트·콜텍 ‘기타 노동자의 집’이 야만적인 폭력에 의해 처참히 짓…
김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