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보는 것인데도 그것이 그림으로 그려지면 비로소 사람들은 관심을 가진다.” 파스칼의 말이다. 그렇다. 우리는 언제나 보는 주변의 것들을 잘 의식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대신 그것을 약간 다른 방식으로 보게 되면 그제야 주목을 하곤 한다. 프레임 변화 효과라고 할까…
최범
칼럼 외부칼럼
2012. 10.
“늘 보는 것인데도 그것이 그림으로 그려지면 비로소 사람들은 관심을 가진다.” 파스칼의 말이다. 그렇다. 우리는 언제나 보는 주변의 것들을 잘 의식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대신 그것을 약간 다른 방식으로 보게 되면 그제야 주목을 하곤 한다. 프레임 변화 효과라고 할까…
최범
예상대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실체가 대한민국 역사왜곡관으로 드러나고 있다. 개관 시기도 대통령선거운동이 본격화하는 11월22일로 앞당겨져, 왜곡된 역사를 선거에 이용하는 중심적 기능을 하게 될 모양이다. 독선과 불통, 정책 실패로 점철됐던 이 정권의 폐정이 역사 왜곡과…
한겨레신문
역사상 최고의 천재는 누구일까. 영국의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2007년 11월 인류 역사를 바꾼 천재 10명을 선정해 순위를 매겼다. 과학자들이 대부분일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1위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2위 셰익스피어, 3위 괴테, 4위 피라미드 설계자들, 5…
노재현
대통령 선거전에서 경제민주화와 보편적 복지, 일자리 창출 같은 엇비슷한 구호가 난무하고 있다. 다 필요하고 중요한 일들임엔 틀림없지만 뭔가 허전한 느낌이다. 혹심한 생활고나 숨 돌릴 틈 없는 경쟁에 찌든 국민을 위로하고 가슴 뛰게 만들 만한 감성적 비전이 부족하다. 정…
이병권
50대 후반의 정보기술(IT) 기업 이사 Y씨는 고미술품 컬렉터를 아버지로 둔 친구 덕분에 고서화의 세계에 푹 빠지게 됐다고 한다. 그의 ‘간송 전시 사랑’은 대단하다. 서울 성북동 간송미술관 정기 전시회를 지금까지 빠트리지 않고 찾는다는 그는 1971년 1회 전시회부…
손영옥
“우리 아이가 그림을 잘 그립니다. 유치부 실기대회에서, 전국학생실기대회에서 큰 상을 여러 번 받았고 미술학원도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앞으로 작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종종 듣는 미술지망생 학부형의 말이다. 더러는 황당한 질문도 있어 답답할 때도 있지만 미…
이두식
2011년 프랑스에서 145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외규장각 의궤 297책의 일부가 올해 국민의 호응 속에 광주와 대구에 이어 국립전주박물관을 순회전시 중이다. 지난 4월24일부터 두달 간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열린 ‘외규장각 의궤’ 특별전에는 이례적으로 12만 명이 넘는…
최영창
최근 열린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 민주통합당 신경민 국회의원이 간송미술관의 문화재 훼손 문제를 지적했다. 신 의원은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기 위해 목격자들의 증언을 공개했다. 10여년 전 미술사학자인 고 진홍섭 전 이화여대 박물관장이 간송미술관 수장고에 들어가 본 뒤 제…
한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