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은 박물관을 '역사·고고(考古)·인류·민속·예술·동물·식물·광물·과학·기술·산업 등에 관한 자료를 수집·관리·보존·조사·연구·전시·교육하는 시설'로 정의하고 있다. 즉 어떤 것도 박물관 자료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사료관, 유물관,…
김종규
칼럼 외부칼럼
2011. 10.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은 박물관을 '역사·고고(考古)·인류·민속·예술·동물·식물·광물·과학·기술·산업 등에 관한 자료를 수집·관리·보존·조사·연구·전시·교육하는 시설'로 정의하고 있다. 즉 어떤 것도 박물관 자료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사료관, 유물관,…
김종규
입시의 계절이 돌아온 모양이다. 수능을 치른 지 며칠 지났는데도 언론에서는 입시와 관련된 기사를 멈추지 않는다. 우리 사회가, 우리나라 사람들이 교육에 얼마나 치중하는지를 보여준다. 대한민국에서 입시는 국가지대사가 된 지 오래이기 때문이다. 나 역시 아이를 다 키웠지만…
김인숙(김테레사)
"이거 좀 차에 실어줘" 형이 내민 손에는 어디 공사판에서 주워온 것 같은 못생긴 나무토막 2개가 들려 있었다. "이건 뭐 하시게요?" "몰라도 돼. 그냥 이따 학교 가서 줘" 내가 겸임교수로 있는 학교에는 오래 알고 지내 나와는 호형호제(呼兄呼弟)하는 사이인 독특한 …
윤태건
지난 3일 만화의 날을 맞아 서울 청계천에서는 대표적인 만화인들이 대거 모인 가운데 '만화진흥법 제정을 위한 만화인 선언'을 했다. 원수연ㆍ전세훈ㆍ윤태호ㆍ강풀 등 젊은 만화 작가 20여명은 지난 2010년 2월 만화진흥법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한나라당 조윤선 의원과 함…
김병수
지금 나는 일본 교토에서 도쿄로 달리는 신칸센 안에서 노트북 자판을 두드리고 있다. 창으로 피라미드같이 듬직한 후지 산을 흘깃 보면서 어제 관람한 나라국립박물관의 제63회 쇼소인(正倉院) 전시를 떠올린다. 매회 새로운 소장품을 공개하는 60년 하고 3년이 지속된 소중한…
이원복
"미대 졸업 전시회가 화단의 등용문처럼 바뀌었어요. 졸업 전시 작품이 국내 아트페어에도 자주 나올 정도입니다."(20대 젊은 작가) "10여 년 전에는 미대를 졸업하면 유학이나 취직 둘 중에 하나를 택해야 했는데 요즘에는 유학도 피하는 편입니다. 오히려 빨리 화단에 데…
이향휘
법고창신(法古創新). ‘옛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는 뜻으로,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평소 즐겨 쓰는 사자성어다. 한국고대사를 전공한 사학자 출신인 최 장관이 “옛것에 토대를 두되 그것을 변화시킬 줄 알고 새것을 만들어 가되 근본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
이광형
“비 때문에 꼼짝할 수 없습니다.” 지난 9월30일부터 10월21일까지 송도해변에서 열린 부산 바다미술제는 다른 미술제와 달리 미술품을 철거하는 마무리 작업도 볼거리였다. 야외 전시의 출품작의 대부분이 대형 설치물이기 때문이다. 14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이번 바다미…
유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