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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0.

(54)김옥선의 여전히 유효한 ‘해피 투게더’ | 한희진

김옥선의 여전히 유효한 ‘해피 투게더’사진을 전공한 김옥선(1967∼)은 1996년 평범한 30대 여성들을 이들의 집에서 나체로 촬영한 <방안의 여성> 연작을 시작으로 2002년 대안 공간 풀에서 가진 개인전 《해피 투게더》로 세상의 주목을 받았다. 여기서 전시된 <해…

현대미술포럼

2021. 09.

(53)노원희의 ‘그림’: 기록과 발언으로서의 의미 | 이설희

노원희의 ‘그림’: 기록과 발언으로서의 의미 노원희(1948∼)는 잘 알려진 대로 ‘현실과 발언’에 참여한 몇 안 되는 여성미술가이다. 1) 1980년대 미술을 견인한 그룹 ‘현실과 발언’은 당대 사회와 긴밀한 관계 속에서 예술 활동을 전개하는 것을 기본적인 목표로 설…

현대미술포럼

(52)답을 찾는 여정: 진옥선의 회화 | 박선주

답을 찾는 여정: 진옥선의 회화진옥선(1950~)은 육면체를 반복적으로 배열하여 화면 전체를 패턴화한 특유의 회화로 잘 알려져 있는 작가이다. 그는 50여 년에 걸쳐 ‘답’이라는 일관된 제목으로 이 작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답’ 연작으로 단색화 그룹의 형성 초기부터 …

현대미술포럼

2021. 08.

(51)홍이현숙, 미술과 사회의 가장자리에서 ‘구르기’ 하다 | 이소임

홍이현숙, 미술과 사회의 가장자리에서 ‘구르기’ 하다냉장고원피스 차림으로 세계의 틈에 기거하는 홍이현숙(1958~)은 우리가 쉬이 보지 못하는 부분을 들추어내는 것이 예술의 할 일이라 굳게 믿는다. 그는 작업 역시 미술사의 한 영역에 안전하게 위치되기보다 좌표 ‘사이’…

현대미술포럼

(50)정정엽: 여성들이 초대되는 화면 | 이윤희

정정엽: 여성들이 초대되는 화면정정엽(1961~)은 양식적으로 어떤 경향이라고 딱 부러지게 정의할 수 없는 작가이다. 그림을 기본으로 하지만 오브제를 이용한 설치도 하고, 사회적 메시지를 던지는 퍼포먼스도 한다. 그는 최초의 활동을 이른바 노동현장으로부터 시작하였다. …

현대미술포럼

(49)나를 찾기 위한 항해, 차우희의 노마디즘 | 박신진

나를 찾기 위한 항해, 차우희의 노마디즘차우희(1945~)는 1985년 독일 연방정부로부터 학술교류기금(DAAD)을 지원받아 한국에 남편과 어린 아들을 둔 채 독일로 출국한다. 독일에 정착할 생각으로 떠난 길이 아니었기에 작업 초반에는 이동이 용이한 종이 두루마리나 캔…

현대미술포럼

2021. 07.

(48)스러지는 것들에 숨결을 불어넣는 송수련의 그림 | 이수연

스러지는 것들에 숨결을 불어넣는 송수련의 그림송수련(1945~)은 50여 년에 걸쳐 자연에 대한 심상을 화폭에 담아 온 작가이다. 그는 작업의 주요 소재로 자연을 다루고 있으나 동양화의 산수보다는 수련, 연잎, 나뭇잎, 갈대와 같은 자연물을 취하고 있다. 한편 그의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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