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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5.

(103)현대인의 실존적 초상, 임송자의 인체 조각 | 이슬비

현대인의 실존적 초상, 임송자의 인체 조각임송자(1940~)는 해부학적 지식과 숙련된 기술에 바탕을 둔 전통적인 방식으로 인체를 다룬다. 인체를 변형하거나 왜곡하지 않는 사실적인 표현은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그의 조각은 탁월한 조형성과 명상적인 분위기로 …

현대미술포럼

(102)김원숙이 그린 ‘여성들’의 일기장 | 김해리

김원숙이 그린 ‘여성들’의 일기장한국인 이름이 붙은 미국 공립대학이 있다. 바로 시카고 일리노이주립대의 예술단과대 ‘김원숙 칼리지(Kim Won Sook College of Fine Art)’이다. 동 대학과 대학원을 나온 김원숙은 2004년 예술대학 졸업 축사를 맡고…

현대미술포럼

2023. 04.

(101) 모성의 은유로서의 자연, 신금례의 꽃그림 | 김가영

모성의 은유로서의 자연, 신금례의 꽃그림신금례(1926-)는 국내 미술대학을 졸업한 1세대로서, 어언 70년의 화업을 이어오고 있는 원로 화가이다. 1945년 이후 대학마다 막 설치되던 미술학과 중에서도 가장 처음 생겨난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한 그는, 남관미술…

현대미술포럼

(100)전준자, 회화와 삶의 ‘축제’ | 이주민

전준자, 회화와 삶의 ‘축제’ 1981년 대한민국 미술전람회(國展)의 서양화 비구상 부문 추천작가 최초로 여성이 선정된다. 주인공은 전준자(1944~)로, 같은 해에 국전이 막을 내리며 그는 국전 서양화 비구상 부문의 유일한 여성 추천작가로 남는다. 그는 이미 홍익대학…

현대미술포럼

(99)김종례의 회화에 나타난 ‘여성과 현실’ | 손혜란

김종례의 회화에 나타난 ‘여성과 현실’한국현대미술사 속에서 여성미술의 새로운 시작은 1980년대 중반 무렵부터로 볼 수 있다. 1985년 민중미술협회 여성분과가 만들어지고, 이후 여기에 참여한 여성작가들은 ‘여성미술연구회’로 명칭을 새롭게 하였다. 공식적으로 여성미술을…

현대미술포럼

2023. 03.

(98)무위(無爲)의 실험, 김보희의 ‘색채가 있는 풍경화’ | 권화영

무위(無爲)의 실험, 김보희의 ‘색채가 있는 풍경화’김보희(1952- )는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와 동 대학원 순수미술과를 졸업한 이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동양화과 교수로 25년간 재직하며 작업을 이어갔고, 2017년 정년퇴임 이후로 더욱 왕성하게 작품 활동에 …

현대미술포럼

2023. 02.

(97)여성이 바라본 여성의 현실, 류준화 | 장하영

여성이 바라본 여성의 현실, 류준화류준화(1963~)는 90년대부터 꾸준히 작품을 통해 여성문제를 탐구하고 성평등에 대한 자신의 목소리를 냄으로써 여성주의를 미술로 실천해 온 작가이다. 그는 1986년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홍익대학교 미술대…

현대미술포럼

2023. 01.

(96)기운생동의 에너지, 신산옥의 수묵화 | 박선주

기운생동의 에너지, 신산옥의 수묵화신산옥(1954~)은 1980년대 수묵화 운동의 주역 중 한 명으로, 호방한 필치와 대담한 구성에 기반한 수묵 작업을 선보여온 작가이다. 그의 작품은 다소 거친 감각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화면을 채우는 그 역동적인 기세로 인해 예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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