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 전시 개막식, 주돈식 문화부장관, 조순 서울시장, 1996프랑스 기메박물관장과 함께(2013)허동화는 탈춤으로 유명한 황해도 봉산출신이다. 넉넉한 집안은 아니었지만, 걸인이 오면 늘 정성을 다해 상을 차려주셨던 어머니의 마음 씀씀이는 어린 눈에도 넉넉함으…
윤태석
칼럼 연재칼럼
칼럼니스트
2016. 03.
국립민속박물관 전시 개막식, 주돈식 문화부장관, 조순 서울시장, 1996프랑스 기메박물관장과 함께(2013)허동화는 탈춤으로 유명한 황해도 봉산출신이다. 넉넉한 집안은 아니었지만, 걸인이 오면 늘 정성을 다해 상을 차려주셨던 어머니의 마음 씀씀이는 어린 눈에도 넉넉함으…
윤태석
2016. 02.
좌) 옥미조 교원자격시험 수험표, 1962우) 옥미조 저 『문화산업과 박물관』, 타임비 출판, 2014옥미조는 일본에서 태어났다. 대학생이던 아버지가 운동(유도)를 하다 다쳐 불행하게도 작고함에 따라 1946년 귀국해 거제의편조모 슬하에서 누나랑 자랐다. 생활이 곤…
윤태석
2016. 01.
제주칼호텔에 관광상품 납품 후, 1979박한호의 아버지는 고향인 울산 강동 산하마을에서 살다가 오사카 군수공장으로 징집되면서 일본으로 이주했다. 한호는 1938년 10월 6일 9남매 중 넷째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호탕한 성격에 학구적이고 가정적이어서 자녀들의 교육을 …
윤태석
2015. 12.
화서동 서재에서최근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의 국정화방침은 우리 사회 전체의 갈등으로까지 심화하고 있다. 우리 역사를 바로 세우자는 내부가 이럴 진데,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기 위한 국가 간 갈등이라면 얼마나 첨예할까를 생각하게 된다. 이런 점에서 독도는 한일 양국 간 갈등…
윤태석
2015. 11.
모란미술관이연수는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10대 후반까지 그곳에서 살았다. 외과 의사였던 아버지 이영종에게 연수는 여느 아버지가 그렇듯 첫딸이었기에 그 자체로 사랑의 아이콘이자 종착지였다. 적어도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까지는 그랬다. 그러던 어느 날 새벽 아버지가 심장마…
윤태석
2015. 10.
김영갑 선생김영갑은 1957년 충남 부여의 평범한 농가에서 7남매(6남1녀) 중 다섯째로 태어났다. 그의 증조부는 영갑(永甲)이라는 이름을 직접 지어 주며, 이 아이는 세상에 이름을 널리 알릴 운을 타고났으니 잘 키우라고 손자며느리인 영갑의 어머니에게 말씀하시곤 했다.…
윤태석
2015. 09.
교황 바오로 6세 알현(1973년, 로마 교황청)청운(靑雲) 이기석(李紀奭) 선생은 1923년 1월 17일에 충청남도 청양군 운곡면 칠갑산자락의 작은 농촌마을에서 태어났다.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해서 가장의 무거운 짐을 미리 지게 된 21살 위의 형은 근검절약에 …
윤태석
2015. 08.
이복형, 홍갑표부부는 거의 30년을 넘게 중남미 지역의 외교관으로 활동했다. 인생에서 가장 왕성한 시기를 오롯이 그곳에서 보낸 것이다. 우리나라만큼이나 어려웠던 60년대부터 중남미에서의 외교관 생활은 애국심에 의지한 채, 국가발전만을 염두에 둔 대한민국 외교사의 한 편…
윤태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