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_봄》
2025.05.02 - 2026.02.27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MMCA 아이공간
국립현대미술관(MMCA) 서울이 어린이들의 시각에서 마음의 풍경을 탐색하는 특별한 전시 《마음_봄》 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MMCA 아이공간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처음 선보이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공간으로, MMCA 공간의 첫 전시 《마음_봄》은 작품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천천히 들여다보기를 제안한다.
이 전시는 어린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시각적, 촉각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전시 기간 내내 아이공간은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곳을 넘어, 아이들이 자신의 마음 상태를 들여다 보며 색깔과 모양으로 치환해 보는 '심리적 놀이터'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오유경 <바람의 탑>
전시명인 《마음_봄》은 두 가지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봄(See): 마음의 모양과 색깔을 찬찬히 들여다본다는 시각적 탐색.
봄(Spring): 꽁꽁 얼어붙었던 감정이 예술을 통해 따뜻하게 피어난다는 계절적 재생.

워크숍: 마음잇기, 마음 조각
《마음_봄》은 마음을 이어 보는 ‘마음 이어봄’, 마주 보는 ‘마음 마주봄’,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마음 서로봄’의 세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시장 곳곳에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주요 소장품과 더불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참여형 설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오유경, 조소희 작가의 작품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천천히 들여다 볼 수 있는 워크숍이 마련되어 있다.
고소희 작가의 작품 <where...>, <편지...스무 개의 숲>을 감상하며 내 마음의 공간을 상상하며 서로의 시간을 나누어 볼 수 있었고, 오유경 작가의 작품 <바람의 탑>, <맺고 있는 연결 상태>를 감상하며 나의 마음 속 감정을 바라 보고, 내가 바라는 소망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다.

워크숍: 마음 풍경

오유경 <맺고 있는 연결 상태>

워크숍: 마주 보는 마음
- 편집부 송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