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연재칼럼

지금, 한국미술의 현장

이선영

서울 출생

인명사전 바로가기 : daljin.com/author/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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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인간이 하던 일을 점차 대체하는 추세 속에서 인간의 정체성은 어느 시대보다 불확실해졌다. 업무로부터 쇼핑에 이르기까지 하루에도 여러 길목에서 몇번씩 AI에게 나를 인증하는 과정은 필수적이다. 근대 이래로 계몽의 밝은 빛은 투명 사회를 열었고 인간 또한 그 주체이자 대상이 되었다. 미디어의 역사는 지식을 시공간에 효과적으로 집적하여 소통시켜 왔는데, 이는 인간 지식의 진보임과 동시에 이익을 낳는 사업이기도 했다. 그 어느 때고 이익이 행동의 주요 원인이었지만, 정보화를 통해 초연결사회가 되자 이해관계에 대한 판단 또한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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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한국의 대표적인 페미니즘 미술 작가는? 그리고 페미니즘의 미래는?

지난 6월 1일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가 주최한 ‘페미니즘을 다시 생각한다: 한국근현대미술과 젠더’ 심포지엄에서 필자는「텍스트와 실천사이에서: 한국에서의 페미니즘 미술 이론의 수용, 전개, 그리고 전망」이라는 발표를 한 바 있다. 주최 측의 의뢰를 받은 주제이기는 했지만 …

(84)유휴 공공시설을 문화예술공간으로

얼마 전 어느 일간지에 ‘잠실운동장 523억(5년간) 적자… 서울시, 중국에 땅 매각 추진’(중앙일보, 2013.4.2)이라는 보도가 났다. 88서울올림픽을 치룬 이후 잠실운동장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사실을 떠나 이제는 외국에 …

(83)창작활동의 전략적 모색, 논리적인 포트폴리오

포트폴리오가 중요한가요?포트폴리오는 작가의 작품세계를 한 눈에 보여줄 수 있는 자료집이다. 작가의 프로필, 작가노트, 작품 이미지, 평론과 보도화된 광고자료 등이 수록된 포트폴리오는 작가의 인터뷰이며 실제 작품을 대신하게 된다. 그런데, 전시기획이나 공모에서 수집되는 …

(81)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의 빗나간 궤적

2004년도부터 시작한 ‘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는 ‘2006 pre-국제인천여성비엔날레’로 이어졌고 2007년과 2009년, 그리고 2011년의 ‘국제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로 행사가 진행되면서 인천지역은 물론 국내외 미술계에 큰 관심을 끌어왔다. 그러나 여러 가시적 성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