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연재칼럼

지금, 한국미술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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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10.

(7)포스트모던 시대, 공예계의 현 좌표는?

현재의 시점에서 보면, 마치 오천년 역사에 빛나는 한국공예계가 르네상스기를 맞이한 듯이 보이기도 한다. 한국공예문화진흥원의 설립을 비롯하여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경기도도자비엔날레, 대구텍스타일아트도큐멘타가 1999년부터 창설되어 연례적 혹은 비엔날레 형식으로 개최되고 …

장동광

2005. 09.

(6)사진의 르네상스가 도래하는가?

지금 전국에 사진과를 둔 대학만도 20여 군데가 훌쩍 넘고 대학원 과정을 둔 곳까지 합치면 그 수가 40여 개 가까이 된다. 사진학 박사과정을 둔 곳도 여러 곳이다. 국내외에서 열리는 굵직한 비엔날레에서 사진이 좋은 대접을 받고 있고, 아직은 많지 않지만 그런 대접에 …

김승곤

2005. 08.

(5)새로운 매체미술

새로운 매체미술_꽃피는 기술의 그늘에서요즘 테크놀로지 아트를 포함한 매체미술의 영역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는 개인적으로도 새삼스럽게 흥미로운 주제다. 마치 그것은 한때 관심을 쏟았던 첫사랑처럼 여겨지기 때문이다. 최근에 이러한 경계를 의식하고 전시를 바라본 기억이…

김현도

2005. 07.

(4)조각예술의 양적 팽창과 질적 위축

공공조각의 활성화 한국 조각계는 양적으로 크게 팽창해왔다. 한 대학입시 전문잡지에서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한해 대학에서 조각을 전공하고 졸업하는 인원이 6백여 명이 된다. 이는 조각을 전공하는 대학생이 전국에 2천5백명이 된다는 얘기가 된다. 그래서 조각을 전공한 인원…

이태호

2005. 06.

(3)추상이후의 추상

“만물은 유전한다”고 말한 사람은 고대 희랍의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B.C 544-484)였다. 그는 이 세상에 변하지 않는 사물은 하나도 없으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같은’ 강에 두 번 들어갈 수 없다”고 역설하였다. 언어학의 일반의미론에서는 이 말을 받아 가령,…

윤진섭

2005. 05.

(2)최근의 구상회화

세상일은 돌고 도는 것이라는 말을 실감하고 있는 요즈음이다. 1970년대부터 2000년 이전까지만 해도 구상회화, 즉 전통적인 표현양식으로서의 유화는 끝난 것 아닌가 싶었다. 실제로 유화작업을 하는 작가들조차 ‘유화의 죽음’이라는 절망적인 예측으로부터 스스로를 옹호할 …

신항섭

2005. 04.

(1)‘한국화’의 미래는 어디에 있는가?

지금 우리 미술계에서 ‘한국화’는 아주 미묘한 경계위에 서 있다. 그 경계의 아슬아슬한 줄타기는 자못 ‘명’(名分)과 ‘실’(實體)의 불일치에 의한 오해에 기인한 바가 크다. ‘한국화’는 ‘동양화’라고도 불린다. 이 두 용어의 탄생은 그 맥락이 사뭇 다르지만, 우리는 …

김백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