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연재칼럼

세계미술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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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08.

(46)프람 기타가와 / “도시 같은 것은 망해도 좋아”

후미오 난조(南條 史生), 유코 하세가와(長谷川 祐子)와 더불어 소위 일본의 3대 디렉터라 불리는 프람 기타가와(北川 FRAM)는 한국에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다. 이유인즉 전자 2명은 도시에서 열리는 화려한 미술제로서 많은 노출이 되는 반면, 기타가와는 정반대로 산…

강철

2015. 07.

(45)과거와 현재의 만남: 컬렉션아트와 동시대 미술의 필연적 조우

밀레니엄을 지나 21세기를 누리고 있는 우리가 50년, 100년 이상을 탐험할 수 있는 유일한 매개체는 책과 예술작품이다. 역사적 사실을 기록하는 책과 유물이 전해 내려오듯이 물리적인 시간이 지나면서 화석과 같이 연구될 예술작품이다. 시간을 초월하여 과거의 삶을 들여다…

이은주

2015. 06.

(44)베니스비엔날레를 통해 본 혼돈의 정원

올해로 120세 생일을 맞은 베니스비엔날레. 최초의 흑인 큐레이터라는 찬사와 함께 오쿠위 엔위저(Okwui Enwezor)는 ‘전 세계의 미래들(All the World’s Futures)’이라는 타이틀 안에서 비엔날레의 막을 올렸다. 올해에 두드러지는 점은 아프리카/…

구정원 JW Stella

2015. 04.

(43)2015 뉴욕 아모리쇼 지고 아트바젤홍콩이 뜬다

WHAT IS TO BE DONE?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레닌의 말이지만 미술시장에도 혁명은 왔다. 과연 전 세계의 갤러리들은 어느 장소로 가야 성공할 것인가? 고민이 될 수 밖에 없다.2015 아모리쇼, 뉴욕3월의 혁명! 뉴욕 아모리쇼(The Armory Show…

이원주

2015. 03.

(42)뉴욕미술의 가지치기

미술의 번영을 뒷받침하고 있는 것은 여러 가지 요소들이 있을 것이다. 경제, 금융, 문화 등 이 왕성한 시대의 흐름, 차별화에 의한 상징적인 하드웨어의 구성, 미술문화를 누릴 수 있는 대중적인 의식의 정착을 나열해 볼 수 있다. 여기에 정부정책과 지원은 자생력을 길러내…

정종효

2015. 02.

(41)제프 쿤스, ‘미술관 날라리’에서 ‘예술의 신’으로?

“포르노 예술가”, “키치의 제왕”, “미술관의 날라리”, “미국 팝 문화의 대장 악동”, “베르사유 전통 파괴자” 등의 표현은 2008년 제프 쿤스(Jeff Koons, 1955- )가 베르사유궁에서 전시할 때 프랑스 대중매체가 인용한 평가다. 6년이 지난 오늘, 제…

심은록

2014. 12.

(40)Frieze London과 FIAC Paris를 다녀와서

Frieze London 201410월 14일에서 19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린 프리즈런던(Frieze London), 프리즈마스터즈(Frieze Masters)와 10월 21일에서 2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피악(FIAC) 및 피악오피시엘(FIAC OFFICIE…

김형걸

2014. 11.

(39)펑정지에, 외사시의 미학

펑정지에(Feng Zhengjie, 1968- )하면, 바로 떠오르는 그림이 있다. 화장이 진한 한 젊은 여성의 확대된 얼굴이 캔버스를 채운다. 도드라진 광대뼈를 지닌 중국 여성의 분칠한 얼굴은 하얗다 못해 푸르스름한 기운마저 돈다. 도발적인 붉은 입술만큼 강렬한 핑크…

심은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