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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인명사전 바로가기 : daljin.com/author/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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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인간, 그리고 사물을 포함한 세계 내의 모든 존재는 쉬지 않고 서로를 흔들어 놓는다. 시각과 청각으로, 혹은 욕망이라는 이름으로 서로를 자극하고, 그렇게 흔들린 이미지들은 기억 속에 남아 서로를 다시 반영한다. 이른 아침에 툇마루에 앉거나 마당을 쓸면서 세상을 바라본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연의 모습을 보는 동시에, 마당에서부터 들판과 언덕을 지나 대관령까지 첩첩이 싸인 산들의 사이에, 그 너머의 공간 속에서 생겨나고 사라지는 삶의 깊이와 두께를 동시에 감각하고 느낀다. 강릉 안반데기. 말로만 듣던 이곳을 직접 본 그때의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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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199)

(192)우리가 이 도시를 만들었어요

우리가 사는 도시는 사람의 몸처럼 모든 것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도시 안에서 모두가 나름의 법과 규칙에 따르며 각자의 목표와 안녕을 위해 살아간다. 이러한 도시의 주인이 과연 누구인가를 생각했을 때 떠오르는 것은 바로 우리가 주인이라는 것이다. 여러 가지 조건이…

(191)체험 풍경으로서의 그림 : 자문자답

그림 그리는 동기로 정서적 공감이나 환기 같은 간접교감을 의도하여, 어딘가에 동인(動因)이 될 수 있는 작업을 하고 싶다고 첫 개인전에(1998) 적은 적이 있는데, 지금도 그러한가.관객의 입장으로도 다른 창작물을 접하며 사고를 전환하거나 확장해왔기 때문에, 어떤 작업…

(190)PROJECT <Iceberg> 2009 VENICE

2009년 어느 날 오후에 꿈을 꾸었다. 베네치아 산마르코광장이 물에 잠기는… 그냥 아쿠아 알타(Acqua alta, 만조)가 아니었다. 거기엔 거꾸로 된 거대한 빙산 형태의 LED스크린 조형물과 레이즈 홀로그램이 빙산 형태로 설치되어 있었다. 며칠 뒤 ‘지구와 사람’…

(189)This Moment is Magic, 뾰로롱~

24개 색동요술봉, 제58회 베네치아비엔날레 스와치 파블리옹 전시설치사진색동요술봉 부분어릴 적 내 꿈은 파란 눈, 금발의 할리우드 스타가 되어 세상을 지배하는 것이었다. 그 초석으로 MBC 개그우먼 공채 시험을 봤지만 낙방하였고, 돈 많은 남자에게 시집가고자 했으나 다…

(188)팔꿈치와 책상

만인융릉, 2019, 한국의 흙, 설치, 820×820cm : ‘판타스틱시티:셩’(2019,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1. “살면서 매끈한 서사로 처리되지 않은 경험들은 감각의 조각이 되어 몸의 여기저기에 웅크려 점차 밀도를 가진다. 아마 그것이야말로 사실에 접촉했던 강력…

(187)‘화가’와 ‘가정주부’

Self portrait, 1993, acrylic on wood, ladder, 45×90×10cm, Artist’s collection내 나이 40세 되던 봄에 화가의 길로 들어설 것을 목적으로 그림을 시작했다. 40代이건 60代이건 심지어 70代라고 하더라도 이 …

(186)우리는 민족 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

옥정호, 국민교육헌장, 2018, 3ch video, 3\'27\"국민교육헌장정의 : 1968년 12월 5일에 반포된 교육헌장.개설 : 우리나라의 교육이 지향해야 할 이념과 근본 목표를 세우고, 민족중흥의 새 역사를 창조할 것을 밝힌 교육지표이다. 1968년 6월에 대…

(185)놀子 曰

곽남신, 무제, 2013 , 캔버스 천에 피그먼트 프린트, 색연필, 130×195cm곽남신, ‘덫’ 개인전, 가변설치 부분, 멀티미디어, 아트파크, 1995-2015곽남신, ‘껍데기’ 개인전, 네온, LED, 합판, OCI미술관 Installation View,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