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외부칼럼

다시읽기

ALL(894)

2011. 03.

[Power of Art] ‘노팅힐’ 결말 복선은 샤갈의 ‘결혼’에 있다

영화로 보는 그림이야기그림을 보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는 사람이라면, 영화라는 친밀한 장르를 통해 그림 읽는 훈련을 해 보는 것도 좋다. 이 방법은 도슨트(미술관 안내인)의 천편일률적인 설명을 듣는 것보다는 훨씬 낫고, 영화의 해석을 통해 그림의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새…

정준모

[송수정의 사진] ‘빌 선달’의 자판기

저작권 보호운동이 한창이다. 그러나 사진도 돈 내고 써야 한다고 말하면 본전 생각하는 사람이 꽤 많다. 음악이나 회화, 영화는 왠지 전문가의 창작물 같지만, 사진은 필요하면 직접 찍을 수도 있을 것 같은 확신 혹은 착각이 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달력이나 포스터…

송수정

[시론]외규장각 도서, 문화재 반환 이정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급 한국 문화재, 145년 만의 귀환! 4월 14일은 우리나라 문화사에 큰 이정표 하나를 세운 날이다. 병인양요(1866년) 때 프랑스 해군에 약탈돼 이듬해인 1867년 프랑스 국유재산으로 등록된 297책의 각종 의궤(儀軌) 전적(典籍)은 창덕궁 규…

이성미

[시론] 문화재 환수, 이제 시작이다

1866년 병인양요 때 강화도를 침략한 프랑스 해군이 약탈해 간 외규장각 도서, 즉 조선왕실의궤 297권 가운데 1차분 80권이 오늘 도착하고 5월 말까지 모두 돌아온다. 약탈당한 지 145년 만의 귀환이다. 그간 의궤 반환을 위해 노력한 정부, 학계, 시민단체, 줄기…

김경임

[시론] 외규장각 의궤 환수… 이제 시작이다

14일 프랑스 파리국립도서관에 보관됐던 외규장각 의궤가 드디어 한국으로 돌아온다. 1866년 병인양요 때 약탈을 당했으니 145년 만의 귀환이다. 의궤의 반환을 계기로 해외에 산재한 우리 문화재에 대한 관심의 폭도 더욱 증대되고 있다. 이제 의궤 반환이라는 성과를 바탕…

신병주

[2030 콘서트]위기에 대처하는 예술가의 자세

지구가 온통 심란하다. 누군가는 지금 상황에 대해 ‘문제없다’를 외치는데, 글쎄. 나는 판단력이 떨어지는 사람인 모양이다.혹자는 긍정의 말을 자꾸 해야 현실도 그렇게 된다는 베스트셀러의 낚싯밥 같은 표현을 들이대면서 부정적인 말은 입에 담지도 못하게 하지만, 온갖 불쾌…

김지연

[기고]예술품에 투기의 덧칠을 하는 사람들

“작가는 자기 작품에 종속될 뿐 그 작품이 작가에게 종속되진 않는다.” 이는 작가와 작품의 상호관계를 일찌감치 꿰뚫어 봤던 독일 낭만파 시인 노발리스(1772∼1801)의 의미심장한 명언으로, 미술의 세계도 예외가 아니다. 작품이 일단 발표되고 나면, 그건 이미 개인의…

유한태

[내일을 열며-이광형] 두 미술관장의 복귀

사회적 파문을 일으키며 물러났던 두 사립미술관장이 최근 복귀했다. 한 명은 2008년 삼성 비자금 사건으로 물러났던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이고, 또 한 명은 2007년 신정아 학력위조 파문으로 사퇴했던 박문순 성곡미술관장이다. 홍 관장은 지난달 16일, 박 관장은…

이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