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독일 에센에서 ‘2011 레드 닷 디자인 공모전’의 심사회가 열렸다. 전 세계 60여개 나라에서 4400여점이 출품돼 이틀간 심사가 진행됐다. 출품작은 지난해에 비해 4% 정도 늘어났다. 이는 세계적인 경기 불황에도 제품의 디자인 경쟁이 아주 치열해지고 있다는…
정경원
칼럼 외부칼럼
2011. 02.
얼마 전 독일 에센에서 ‘2011 레드 닷 디자인 공모전’의 심사회가 열렸다. 전 세계 60여개 나라에서 4400여점이 출품돼 이틀간 심사가 진행됐다. 출품작은 지난해에 비해 4% 정도 늘어났다. 이는 세계적인 경기 불황에도 제품의 디자인 경쟁이 아주 치열해지고 있다는…
정경원
"올해는 작품이 잘 팔려 매일 그림을 바꿔 걸어놓고 있습니다." 지난주 말 뉴욕 맨해튼 아모리쇼에서 만난 랜디 무어 티나킴갤러리 전시실장은 점심을 먹을 a틈도 없었다. 상담을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미술 애호가들 때문이다. 그는 "지난해와 달리 사겠다는 사람이 많아졌…
김명수
‘최고은법’이 제정될 모양이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정책위의장이 ‘예술인복지지원법’을 임시국회에서 통과시키기로 합의했다. 주무부처인 문화부의 정병국 장관도 의원 시절에 비슷한 법안을 발의한 적이 있으니 대세가 된 형국이다. 반대는 없다. 이 법의 문제점을 말하면 바로 …
손수호
“난 느꼈어요.” “뭐라고?” “완벽(perfect)…. 난 완벽했어요.”전 세계의 예상대로 내털리 포트먼이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영화 ‘블랙 스완’의 마지막 장면에서 감독과 발레리나가 주고받은 대사가 떠올랐다. 최고의 연기를 향한 집념, 그 집념 덩어리…
노재현
자본시장연구원 원장그림과 금융, 정말 관련 없어 보이는 두 주제다. 하지만 역사적 발전과정을 보면 의외로 비슷한 점이 많다. 전통적 시대를 거쳐 현대 모더니즘 시대로, 다시 포스트모더니즘 시대로 발전하는 과정은 마찬가지다.예술에서 말하는 ‘현대성’이란 예술이 스스로의 …
김형태
2011. 01.
“미술관 관장을 만난 것은 난생처음입니다. 어떤 분들이 사립미술관 관장이 됩니까.”작년 말 한 대기업 임원진 강연이 끝난 후 질문시간에 상무라고 밝힌 수강생이 이런 질문을 했다. 우리나라 사립미술관은 100여 개에 불과하니 그럴 만도 하겠다. 대기업 임원인 그가 평소 …
이명옥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최근 시나리오 작가 최고은 씨의 죽음과 관련해 예술가들이 최소한 4대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술인복지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 나라의 문화예술 정책은 ‘우선 급한 불부터 끄고 보자’는 식으로는 안 된다는 점을 말해주…
이칠용
학생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의혹을 받아온 서울대 음대 김인혜 교수에게 직위해제 조치가 내려졌다. 이번 일은 해당 교수가 수업 중에 학생을 마구 때렸다는 폭행 문제에서 시작됐다. 하지만 일단 의혹이 공개되자 또 다른 비상식적인 행적들이 학생들의 증언을 통해 꼬리를 물고 …
홍찬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