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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03.

[김순응의 美테크] 미술시장 휩쓴 中, 日과 다른 점은?

일본을 제치고 세계 경제 2등으로 도약한 중국이 미술시장에서는 미국과 영국을 한꺼번에 누르고 세계 1등이 되었다. 세계적인 미술시장 정보지인 `아트프라이스(Artprice)`가 3월 11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작년 경매수입액 기준으로 중국은 세계시장을 33% 점유함으로…

김순응

2011. 02.

[만물상] 그림 소송

리즈 테일러는 1963년 소더비에서 26만달러를 주고 반 고흐의 '생레미 병원의 뜰'을 샀다. 나치를 피해 독일에서 남아공으로 망명했던 마가레트 모트너라는 사람의 자손들이 2000년대 초 이 그림을 돌려 달라는 소송을 냈다. "1939년 나치가 빼앗아간 할머니 그림이다…

김광일

[여의춘추] ‘보안여관’을 아십니까?

햇살 눈부신 주말 오후, 서울 서촌의 한 폐옥으로 문화인들이 모여들었다. 집결지는 통의동 2-1 보안여관. 프리모 레비의 시집 ‘살아남은 자의 아픔’(노마드북스) 출간을 기념하는 북 퍼포먼스가 열렸다. 기타와 피리, 리코더가 음악을 연주하는 가운데 시를 낭독하고 춤을 …

손수호

[데스크 칼럼] 미술 시장의 도덕성

갤러리들이 때아닌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웬만한 기업 비자금 수사마다 갤러리들이 단골 손님처럼 끼어 있다. 몇 년 전 삼성그룹 비자금 사건에 이어 얼마 전 한화그룹 비자금 조사 때도 갤러리가 인구에 회자되더니 이번에는 오리온그룹 비자금 사건에도 갤러리가 자금을 세탁해줬…

이효영

[한마당] 145년만의 귀향

리델(Felix Clair Ridel·한국명 이복명), 가톨릭 사제인 그는 프랑스 파리외방전교회 소속으로 조선에 잠입해 8도를 돌며 선교를 했다. 1866년 혹독한 박해를 만난 그는 천신만고 끝에 중국 톈진으로 탈출, 프랑스 해군의 로즈 제독에게 조선 상황을 설명했다.…

이강렬

해외 한국 문화재 전담 조직을 만들자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 극동함대 해군에 의해 약탈당했던 외규장각 도서가 오는 28일부터 5월 말까지 네 차례로 나눠 한국에 돌아온다고 한다. 외규장각 도서의 반환운동은 1991년에 규장각 도서를 소장하고 있는 서울대가 처음 제기하여 시작됐다. 1988년부터 규장…

이태진

[시론] 세계 곳곳에 숨어 있는 알찬 우리 문화재들

주한 미국대사관의 문정관으로 근무하면서 우리나라 문화재를 대량 수집하여 미국으로 가져간 그레고리 헨더슨의 컬렉션 150점을 국내에 유치하여 전시할 계획이라고 보도됐다. 도자기가 주종인 이 유물들은 헨더슨의 사후 하버드대에 기증된 것으로, 1993년 그 대학의 박물관에서…

안휘준

[열린 광장] ‘장사’ 수단 된 전통문화

최근 문화적 성숙도가 높아지면서 우리 전통문화 진흥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고조되고 있다. 그런데 ‘전통문화가 변형되거나 왜곡되지 않고 원형대로 잘 보존·전승되고 있는가’라는 중요하고 기본적인 질문에 ‘예’라는 답이 섣불리 나올 수 없다는 뜻밖의 현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

이장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