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서 우리나라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남미의 작은 나라 우루과이, 한반도보다 조금 작은 국토 면적에다가 부존자원도 그다지 내세울 게 없는 나라이지만 1인당 국민소득이 1만4000달러에 이르고 삶의 질에 있어서도 남미국가 중 수위를 다투는 강소국이다. 사람 수…
최연충
칼럼 외부칼럼
2013. 03.
지구상에서 우리나라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남미의 작은 나라 우루과이, 한반도보다 조금 작은 국토 면적에다가 부존자원도 그다지 내세울 게 없는 나라이지만 1인당 국민소득이 1만4000달러에 이르고 삶의 질에 있어서도 남미국가 중 수위를 다투는 강소국이다. 사람 수…
최연충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문화 융성을 국정의 3대 목표의 하나로 제시하는 것을 보고 필자는 감격을 금할 수 없었다. 평생 나라경제를 다뤄온 필자가 벌써 10년 이상 줄기차게 주장해온 바가 ‘우리 경제는 이제 제조업 중심의 양적 성장만으로는 더 이상 젊은이들을 위한 일…
박병원
건축가 김수근(1931~86)은 쉰다섯에 타계한, 요즘으로 치면 요절한 예술가다. 지인들에게 고인을 회고해달라고 청하면 열에 아홉 공통된 단어가 ‘멋’이다. “그는 멋을 알던 사내였다”라며 아쉬워한다. 김수근 자신도 멋에 대해 자주 말했는데 그 핵심을 이렇게 요약했다.…
정재숙
'화가 김환기' 하면 그의 그림만큼이나 향기롭게 떠오르는 장면이 하나 있다. 아홉 살 선배 화가 근원(近園) 김용준과 일제 말 서울 성북동 집을 사고팔던 때 이야기다. 근원은 성북동에 집을 지어 '노시산방(老枾山房)'이라 이름 짓고 정성으로 가꿨다. 그러다가 살림이 여…
김태익
“억압의 시대가 가고 창의성이 만개하고 있다. 그 방향을 읽는 눈이 필요하다.”박근혜 대통령은 꼭 한 달 전 취임사에서 ‘경제부흥’ ‘국민행복’ ‘문화융성’을 국정의 3대 키워드로 제시했다. 박 대통령의 취임사가 역대 대통령들과 차별성을 갖는 것은 “사회 곳곳에 문화의…
임순만
이미 지난 15일 취임식이 열렸다. '전문성 부족한 낙하산 인사'라는 비난도 넘치게 들었다. 하지만 고학찬 신임 예술의전당 사장은 여론의 비판 때문에 사임할 생각은 없어 보인다. 이왕 왔으니 이제 그에게 예술의전당의 미래를 묻고 싶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의 `코드 인사…
전지현
‘레이디(lady)’란 말은 중세 이전에는 빵을 반죽하는 사람을 뜻했다. 지금은 여성의 품격이 느껴지는 의미로 말의 권위가 상승돼 있다. ‘명작(masterpiece)’도 유럽 중세시대 숙련공이 길드에 입성하기 위해 만든 우수작을 칭하는 말이었다. ‘레이디’ 못지않게 …
예진수
현재 국·공립 박물관 수장고에는 공개되지 못하고 있는 우리 민족의 국보급 문화재가 엄청난 규모라고 한다. 이 문화재들을 복원해 공개하려면 엄청난 예산과 시일이 소요되는데, 국회나 예산담당 부처 등에서 뒷받침을 해주지 않아 박물관 관계자들도 안타까워하고 있다. 전통 공…
이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