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자의식 없이 어떻게 그림을 그릴 것인가 고충환 | 미술평론가내 그림은 담벼락의 낙서에서 비롯되었다, 는 작가의 말처럼 작가의 그림은 낙서 같다. 낙서가 회화의 격을 갖추었으니 낙서 회화다. 낙서 회화이지만 장 미셸 바스키아나 키스 헤링과 같은 자의식이 없다. …
고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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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권오봉, 자의식 없이 어떻게 그림을 그릴 것인가 고충환 | 미술평론가내 그림은 담벼락의 낙서에서 비롯되었다, 는 작가의 말처럼 작가의 그림은 낙서 같다. 낙서가 회화의 격을 갖추었으니 낙서 회화다. 낙서 회화이지만 장 미셸 바스키아나 키스 헤링과 같은 자의식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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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
한국추상미술의 태동, 주경 고충환 | 미술평론가한국의 현대미술은 크게 1950년대 앵포르멜 경향의 회화, 1960년대 아방가르드 경향의 실험미술, 1970년대 단색화 경향의 회화, 1980년대 민중미술 경향의 형상미술(단순한 구상과는 구별되는, 현실 참여미술)로 구분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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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원/ 순수한 마음, 행복의 아이콘 고충환 | 미술평론가샤넬, 구찌, 루이뷔통. 명품의 대명사로 알려진 브랜드다. 명품에 대한 기호와 기준이 사람들마다 다르긴 하지만, 황금만능주의가 팽배한 시대에 자본주의의 꽃에 해당하는 브랜드라는 사실에 이견을 보일 사람은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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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지/ 검은 파도, 검은 침묵, 하염없는 경계 위로 밀려오고 밀려가는 고충환 | 미술평론가바다에는 경계가 있다. 아득한 경계고, 가없는 경계다. 손에 잡히지 않는 경계고, 실체가 없는 경계다. 부재 하는 경계고, 하염없는 경계다. 이처럼 하염없는 경계 위로 밑도 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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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희/ 존재가 존재다울 때, 자연이 자연다운 순간 고충환 | 미술평론가물살이 갈라지면서 일어서는 것 같은. 하얀 물거품을 일으키며 바닷가나 강기슭에 부서지는 파도 같은. 속이 비쳐 보일 듯 투명한 깊이가 느껴지는 검푸른 수면 위로 물과 빛이 희롱하면서 아롱거리는 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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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수/ 사물의 운명, 죽은 나무와 터실터실한 벽 고충환 | 미술평론가사물이 시간 속에서 자연스럽게 변화해가는 모습을 생각하면서 매 순간의 기억과 느낌을 이미지화한 작품을 통해 여백이 주는 여유로움을 표현하고 있다...채우지 못해 채우고 채우지 못해 비우는 나의 행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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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정/ 대지의 생명력, 존재에 생명을 분유하는 고충환 | 미술평론가뿌리가 하나로 엉켜 유기적인 덩어리를 이루고 있는 것 같은. 그 뿌리 사이사이로 새순이 돋는 것도 같은. 하나로 엉킨 뿌리가 에너지원을 실어나르는 호스 같은. 그러므로 존재에 에너지를 분유하는 생명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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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중/ 무차별의 세계, 그러므로 어쩌면 사해동포주의 고충환 | 미술평론가드로잉으로부터. 여기에 드로잉이 있다. 드로잉이라기보다는 어느 정도 회화의 격을 갖춘 드로잉 회화다. 작가는 미발표 작이고 앞으로 기회가 있으면 따로 발표도 하고 싶다고 했다. 드로잉이 회화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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