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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충환

인명사전 바로가기 : www.daljin.com/author/641 미술평론가 고충환(b.1961)은 월간미술대상 학술평론부문 장려상(2006)을 수상하였으며, <비평의 쟁점전> 포스코미술관(2005), <조각의 껍질 혹은 허물전> 모란미술관(2008)를 기획한바 있다.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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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06.

백남준 비디오 광시곡 展

미디어 예술로 승화시킨 동서양 만남의 축제 1984년 1월 1일 전 세계에 방영된 위성 네트워크 프로젝트인 ‘굿모닝 미스터 오웰’은, 고도로 제도화된 사회 속에서 억압적인 인간상황을 그린 조지 오웰의 원작소설 ‘1984’에 대한 백남준식의 반응이다. 미래사회에 대한 오…

고충환

인식지도 그리기 - 타자와 에고, 신화와 자연

난지창작스튜디오전난지창작스튜디오가 문을 연 이래 일년 만에 창작보고전 형식의 전시를 갖는다. 이 전시에서 송영규는 자기반성적인 경향의 전형적인 사례를 보여준다. 작가의 작품은 타자를 그 소재로 할 때조차도 타자의 객관적 진술에 이르지 못하고 자신에게로 되돌아온다. 타자…

고충환

박찬용 - 서커스, 짐승들의 느와르

박찬용의 상황주의 조각박찬용은‘욕망의 도시’와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그리고 근작에서의 ‘서커스 연작’ 등을 통해 일관된 주제의식과 함께, 일종의 상황주의로 범주화할 만한 경향성의 조각을 실현하고 있다. 도시의 이미지와 투견 그리고 서커스 등으로 그 소재는 매번 다르지…

고충환

김일용 - 몸, 존재의 집

예술가들 특히 조형 예술가들이 다뤄온 가장 전형적인 소재는 단연 인체일 것이다. 예술은 이념의 표상이며, 그 이념은 어떤 식으로든 감각적이고 물질적인 형태를 통해서 표상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인체는 가장 표피적인 것에서부터 가장 심층적인 것에 이르기까지 이념의 거의 …

고충환

2007. 04.

이재삼 - 공간 공포와 검은 여백

나는 자연을 수정하지 않는다. 자연은 나를 인도해준다. 어떤 존재든 변경하는 일이 없이 그대로 모사하기만 한다면 걸작을 낳을 수 있다. 예술의 유일한 원리는 눈에 보이는 것을 모사하는 것이다. 자연을 미화하는 비결 따위는 없다. 정확하게 보는 것만이 문제가 된다. - …

고충환

김동유 - 의미의 재구성, 크리쉐의 재구성

김동유는 상투적인 이미지를 차용한다. 키치를 차용하고, 크리쉐를 차용하고, 대중적인 이미지를 차용하고, 미술사를 차용한다. 이렇게 차용된 이미지는 일종의 낯설게 하기를 통해 그 이미지와 의미가 전복된다. 전복된 의미는 그림에 대한 투명하고 총체적인 독해를 방해하면서 새…

고충환

도성욱 - 데자뷰, 실재와 비실재가 혼재하는 풍경

아리스토텔레스는 자연을 피직스와 나투라로 구분한다. 피직스는 감각의 표면 위로 드러나 보이는 자연의 외적 형상을 말하며, 나투라는 그 이면의 내적 형상을 일컫는다. 그러니까 나투라는 자연의 비가시적 영역으로서, 동양의 전통적인 미학 개념 중 하나인 기(氣)와 통한다. …

고충환

2007. 03.

박병춘의 회화

박병춘의 회화 흐린 풍경과 검은 정물 흐린 풍경과 검은 정물. 풍경은 왜 흐리고 또한 정물은 왜 검은가. 흐린 풍경은 그저 나와는 상관없이 내 눈앞에 펼쳐져 있는 무심한 풍경이 아니다. 또한 검은 정물은 그저 나와는 무관하게 내가 지나치는 무의미한 정물이 아니다. 흐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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