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 김창열 2007년작한국의 대표적인 원로화가 김창열 화백(80)은 화업 반세기 동안 물방울을 극사실적으로 그려 국제 화단에서 물방울 화가로 통한다. 서울대 미대를 졸업한 그는 미국 뉴욕아트스튜던트 리그에서 수학하고 1970년대에는 프랑스로 이주해 세계를 무대로 …
윤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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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2009. 03.
<회귀> 김창열 2007년작한국의 대표적인 원로화가 김창열 화백(80)은 화업 반세기 동안 물방울을 극사실적으로 그려 국제 화단에서 물방울 화가로 통한다. 서울대 미대를 졸업한 그는 미국 뉴욕아트스튜던트 리그에서 수학하고 1970년대에는 프랑스로 이주해 세계를 무대로 …
윤진섭
2008. 12.
전시기획자가 저에게 요청한 주제는 ‘아시아 미술의 현황’에 관한 것입니다만, 이처럼 짧은 시간에 방대한 아시아 미술의 현황에 대해 이야기한다는 것이 적절치 않게 생각되고 또 무의미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그보다는 오히려 오늘날 유독 왜 아시아의 문제가 아시아에 속…
윤진섭
2008. 11.
윤진섭 | 국제미술평론가협회 부회장, 호남대 교수 한때 한류(韓流) 바람이 불어 영화, 음악, 의상, 드라마, 전통음식 등등 한국을 상징하는 문화와 예술이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을 휩쓰는 것 같더니 요즈음에는 그 마저도 다소 시들해진 것 같습니다. 보도에…
윤진섭
윤진섭 | 국제미술평론가협회 부회장, 호남대교수 안녕하십니까? 만나 뵙게 돼 반갑습니다. 이 자리가 창의력에 관해 전문적으로 연구하시는 선생님들이 모인 자리인데, 평소 이에 대해 별 연구 경험도 없고 또 솔직히 말씀드려서 관심도 없는 제가 창의력 운운하는 것이 영 어줍…
윤진섭
2008. 10.
김용문. 그는 흙에 미친 사람이다. 그 이력이 벌써 삼십 년을 넘어섰다. 흙으로 토우를 만들고 도자기를 빚은 지난 세월. 시간은 흘러 이제 그의 머리에도 허연 서리가 앉기 시작하고 있다. 한국의 전통 막사발을 빚는데 온 정력을 쏟고 ‘세계 막사발 장작가마 축제’의 창설…
윤진섭
■차갑고도 잔잔한..우리네 겉껍데기여기 한 마리의 거미가 있다. 어둠이 걷히고 풀잎에 맺힌 이슬이 아침 햇살에 영롱한 자태를 뽐내는 순간, 거미는 서서히 몸을 움직이기 시작한다. 거미줄을 치려고 하는 것이다. 거미의 꽁무니에서는 투명하고 가는 줄이 끊임없이 이어져 나온…
윤진섭
초현실과 현실이 만나는 '인공자연', 그 환상적 풍경곽호진의 이번 전시 타이틀은 '전이'를 의미하는 "Transfer"다. 이 단어는 또한 '전환'이라는 말로도 쓰인다. 차를 갈아탈 때, 혹은 자리를 옮길 때도 이 단어를 쓴다. 그렇다면 그는 왜 유독 이 말을 강조하고…
윤진섭
2008. 09.
■인간의 마음속에 도사린 수성(獸性) 고발인 간이란 무엇인가. 선할 수도, 악할 수도 있는 존재다. 그래서 맹자는 성선설을 주장했고 순자는 성악설을 주장했다. 그러나 그들의 주장대로 인간의 바탕이 근본적으로 선한 것이든, 악한 것이든 상황의 동물인 것만은 분명하다. 가…
윤진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