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wing for Year of Horse 말 해를 위한 드로잉, 42 x 32 cm, acrylic on paper, 2026 ... 말의 해를 맞이한 지 벌써 이틀 째를 맞는다. 새해를 맞아 계획을 세우고 이 해를 어떻게 알차게 보낼지를 궁리하는 사이 시간이 그 틈을 양보하지 않는다. 틀림없이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게 될 것은 명약관화하듯 뻔한 일이다. 그렇다고 하던 일을 서둘러 제촉한다고 내둥 해오던 습관이 바뀔 기미도 없으니 그냥 해오던대로 해나가는 것이 상책이리라. 말이 나온 김에 말에 대해 사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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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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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팡세 : 22. 첫 \"재불 예술인의 날\" 그 소회 1 우리네 삶의 일상 속에서 정신과 영혼 안에 쌓인 먼지를 털어낼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예술과의 대화일 것입니다. 겨울 아침 일찍 빵집으로 크루아상을 사러 가는 일, 밤길을 달리는 자전거의 발전기가 바람에…
파리팡세 : 21. 동이불화同而不和 하는 사람들 불과 반 백 년 사이에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이제 원조를 하게 된 급성장한 나라로, 세계 경제 10대 대국으로 발전한 모범이 되는 나라로 자주 소개되는 자랑스런 나라-바로 한국입니다. 주지하듯이, OECD(Organ…
파리팡세 : 20. 김정화 – Paris 89 Galerie 초대전에 부쳐 미래학자 존 나이스비츠의 저서 메가트렌드에서 지식사회, 글로벌 네트워크 사회를 예견했던 것들이 오늘날 그대로 실현되었음을 부인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이 예견을 한 것은 이미 1982년의…
파리팡세 : 19. 변화의 허실 현대 사회의 특징을 굳이 열거할 필요도 없이 속도, 다양성, 네트워크, 융합 등으로 규정지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 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경쟁일 것입니다. 그것도 현대사회는 무한경쟁 즉, 캐터필러(caterpilla…
파리팡세 : 18. 예술인들의 소리 없는 함성, 그 힘과 결실 파리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으로 붐비는 이유는 비단 파리의 예술품과 역사적인 건축물을 관람하기 위해서나 고급 브랜드의 명품이나 패션의 컬렉션만을 위한 것은 아닐 것입니다. 파리의 2~3백 년 된 …
파리팡세 : 17. 애플과 앱의 시대에서 Living in the Age of Apple and App...서울에서의 개인전 초대로 오랜만에 찾은 조국은 실로 빛나는 발전과 변화를 한눈에 읽을 수 있었습니다.칠흑의 밤을 밝히는 오색영롱한 디지털 광고판 조명들, 세련…
파리팡세 : 16. 바르비죵에 울려 퍼진 한국인의 만종 소리 오늘날 UN에 가입된 나라는 191개국이며 지구촌 사람들이 가장 애호하고 사랑하는 예술작품이 두 점 있는데, 그 첫째가 알브레히드 뒤러의 \'기도하는 손\'이며 다른 하나가 바로 밀레의 \'만종\'입니…
파리팡세 : 15. 소유와 기부문화 \"인간의 머리는 인간을 달에까지 보냈지만, 인간의 가슴은 원시인의 그것과 틀린 것이 없다”고 에리히 프롬은 ‘소유와 존재’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를 에워싼 첨단문명이 하늘을 찌르듯 발전해 간다 해도 여전히 우리의 가슴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