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wing for Year of Horse 말 해를 위한 드로잉, 42 x 32 cm, acrylic on paper, 2026 ... 말의 해를 맞이한 지 벌써 이틀 째를 맞는다. 새해를 맞아 계획을 세우고 이 해를 어떻게 알차게 보낼지를 궁리하는 사이 시간이 그 틈을 양보하지 않는다. 틀림없이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게 될 것은 명약관화하듯 뻔한 일이다. 그렇다고 하던 일을 서둘러 제촉한다고 내둥 해오던 습관이 바뀔 기미도 없으니 그냥 해오던대로 해나가는 것이 상책이리라. 말이 나온 김에 말에 대해 사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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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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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스케치 : 2. 파리의 메트로 입구 스케치
출구는 또 다른 입구입니다.2008년의 마지막 달력은 오 헨리의 ‘마지막 잎새’처럼 빛 바래 있으며 마지막 날은 더더욱 우리의 상념을 깊게 만듭니다.마지막 날은 다음 해로 들어가는 입구에 다름 아니지만 그 날은 누구나 시인이 되게 합니다.아주 짧은 촌각에 지난날의 기억…
파리스케치 : 1. 파리의 정적
오페라 하우스 근처의 거리는 형형색색의 이방인들로 채색되어 북적댑니다.크레용 갑 속의 살색 가짓수가 여러 개 들어있는 외국산 크레용에 비해 살색이 단 하나 밖에 없었던우리나라의 경우를 돌이켜 보면 사람의 색깔이 얼마나 다양한 지를 상상해 보는 일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