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프라하의 추억과 낭만: 체코프라하국립미술관 소장품전》기자간담회
1월 25일 11시 덕수궁미술관에서 《프라하의 추억과 낭만: 체코프라하국립미술관 소장품전》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윤희 홍보관의 사회로 최은주 학예1팀장의 인사가 있었다.
블라디미르 뢰젤 체코프라하국립미술관장은 “프라하국립미술관은 프라하에 본부를 두고 6개의 분관에서 상설전시를 하며 36만 5천여 점의 소장품을 가지고 있다. 우리 체코에서 새로운 시대를 여는 1905년은 뭉크의 표현주의가 프라하에서 발표된 시기로 근대미술의 효시가 되었다”고 하였다.
류지연 학예연구사는 '우리에게 체코미술은 음악 문학보다 적게 알려졌다'고 PT자료를 가지고 설명했다.
▶ 체코프라하국립비술관 블라디미르 뢰첼 관장과 큐레이터, 류지연 큐레이터, 통역자(앉은사람)
유럽의 대표적인 미술관 중 하나인 프라하국립미술관의 주요 소장품을 소개하는 이 전시는 1월 25일부터 4월 21일까지 덕수궁미술관에서 개최한다.
1905년부터 1943년까지 체코를 배경으로 활동한 주요화가 28명의 회화 작품 107점을 선보이는데, 체코 근대기 주요 미술품이 한국에 소개되는 최초의 전시로, 국보급 체코 근대미술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이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격동의 역사를 거치며 구축된 체코 근대 미술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다루며, 뛰어난 문화적 역량을 지닌 체코 예술가들의 작품세계를 조망한다.
한국미술계의 관심과 전시가 서유럽미술에 집중되어왔던 상황을 벗어나기 위한, 나아가 한국관람객들에게 문화적 경험을 다양성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된 이 전시는 다양하고 풍부한 체코 근대 미술의 현상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전시로 구성되며, 체코미술을 다양한 층위에서 인식하고 검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왼쪽)프란티섹 쿠프카 <쿠프카 부부의 초상> / (오른쪽) 에밀 필라 <아침>
▶ 전시실 내부
전시는 3부로 나누어 아래층 4개 전시실에서 이루어졌고 기자간담회는 성황, 좌석이 부족했다.
질의응답 시간에 국립미술관에 한국작품도 있느냐는 질문에 '전통미술 70여 점과 백남준, 최재은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라는 답변도 있었다.
이 전시는 동아일보사와 공동주최이며 입장료는 덕수궁 입장료 포함 성인 12,000원.
이번 전시는 이루어지기까지 까다롭고 개최 한달 전에야 최종승인이 나와 어려움가 고생이 컸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