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오전 11시 국립중앙박물관 기획특별전 <이슬람의 보물-알사바 왕실 컬렉션> 기자간담회가 있었다.

기획전시실 앞에서 이번전시 이재정 학예연구관 사회로

국립중앙박물관장 김영나 : “국내 최초로 이슬람 보물을 보여주는 의의 있는 전시를 강조'했다

후사공주-알사바컬렉션의 공동 소유자, DAI관장 : “2008년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한 적이 있다... 기하학적인 패턴에서 정신, 창의성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
 이번 전시의 원 기획자인 이탈리아 우디네 대학 조반니 쿠라톨라 : “이번 전시는 양면성을 가졌는데 좋았던 점은 좋은 컬렉션에서 전시기획을 출발했고, 어려웠던 점은 너무 다양한 것을 밸런스 맞추는 것이 힘들었다.”


 질의 응답에는 매일경제 배한철 차장의 * 전시 아이템이 한국과 관련있나? * 공주님이 중앙박물관 돌아보았으면 소감은?

* 최근에 한국 문화재가 외국에 나가는 것에 논란이 있었는데 국보급이 외국에 나가는 것에 대한 생각은?

 
 출품되는 전시품은 쿠웨이트 왕실이 소장하고 있는 이슬람 미술품 ‘알 사바 컬렉션’ 가운데서 엄선한 쿠란, 카펫, 보석 등 총 367점 등으로 시간적으로는 8세기부터 18세기까지 1,000여 년 간, 공간적으로는 스페인에서 중국에 이르기까지 광대한 지역을 아우르며 이슬람 세계 각 민족과 문화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전시 안내는 권강미학예연구사. 이번 전시는 총 9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우선 이슬람 미술의 흐름을 시간적 순서로 살펴볼 수 있는 전반부와 이슬람 미술의 본질적 특징을 살펴볼 수 있는 후반부로 나누어진다.
 전반부는 이슬람 미술의 시간적 흐름에 따라 ‘이슬람 미술의 기원’, ‘이슬람 미술의 다양한 전통’, ‘이슬람 미술의 성숙기’, ‘이슬람 미술의 전성기’로 후반부는 이슬람 미술의 본질적 특징을 보여주는 ‘예술로 승화한 문자, 서예’, ‘식물무늬의 장식화, 아라베스크’, ‘무난한 반복의 표현, 기하학 무늬’로 구성하였다. 


 이슬람 미술의 전반을 조망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세계 3대 종교의 하나이지만 우리에게는 아직 이슬람과 그 문명을 총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하는 전시였다. 국내 최초로 이슬람 미술전반을 소개하는 규모, 전시품의 다양성, 수준면에서 보기 드문 전시이다.

 전시는 7월 2일부터 10월 20일까지로 국립중앙박물관과 (주)SBS 공동주최로 일반 12,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