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서울시립미술관(SeMA) 연간 전시 기자간담회가 1월 8일에 열렸다.
김홍희 관장은 배석한 주요 직원과 소개하였으며 지난 “2년에 이어 앞으로 2년간 맡게 되었다”고 시작했다. 내가 주장하는 포스트뮤지엄은 기존의 뮤지엄을 넘어서다는 뜻으로 엘리트 중심에서 벗어나 보통사람을 위한 공간, 관람객을 위한 공간, 타자를 위한 공간을 표방한다.
큐레이션 방향 및 2014 전시에 대해 소개가 있었다. 먼저 미국과 유럽미술에 비해 한국에 소개가 부진했던 제2/제3세계의 미술을 소개함으로써 새로운 문화적 자극을 고취하고 국제교류의 새로운 물고를 틀기위해 현재 전시중인 ‘Nordic Passion: 북유럽 공공건축과 디자인 展’에 이어 2014년 12월에 ‘글로벌 아프리카: Political Patterns(12.16-2015.2.23)’을 준비 중이다. 또한 탈장르 미술전을 본격화함으로써 확장된 현대미술 개념을 반영하여 남서울생활미술관에서 재미도예가 여선구의 도예전, 지승공예가 이영순의 지승전시 등이 열릴 예정이다.
시리즈전은 먼저 미디어시티 수도 서울의 특성을 담보하는 세마의 대표적 프로젝트인 미디어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9.2-11.23)>은 올해부터 위탁에서 직영으로 운영되며, 8회 미디어비엔날레 감독은 미디어작가 박찬경으로 아시아를 주제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한국작가의 프로모션을 위한 SeMA 삼색전은 2012년 청년작가를 위한 세마블루, 중진작가를 위한 세마골드, 2013년 원로작가를 위한 세마그린에 이어 2014년에는 다시 세마블루, 세마골드가 열린다. 2014 세마골드(3월 11일 - 5월 18일)는 여성 이산작가 민영순, 윤진미, 조숙진 3인 전으로 개최된다. 한중현대작가전(3.21-5.11), 분관에 사진과 미디어:새벽4시(1.28-3.23), 북서울미술관에 기증작가전과 조수호 서예전(4.22-6.1), 빈티지사진전(6.3-9.14), 타이틀 매치전(6.24-8.24) 등이 열릴 예정이다.
기획전은 <한국 거주 외국 작가전(6.17-8.10)>, <로우테크전(12.16-2015.2.8)>, <보이지 않는 사람들전>이 있다. <한국 거주 외국 작가전>은 한국에 장기 체류하며 사회적으로 동화되어 가고 있는 한국인 작가들의 작업을 통해 한국에 대한 외국인의 시선을 확인하고 한국미술의 지평을 확장할 잠재력을 가늠할 수 있다. <로우테크전>은 하이테크놀로지 시대의 기술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로우테크놀로지 미학을 부긱시키는 전시이며, <보이지 않는 사람들전>은 국내외 난민(120개국 4천 5백만명)에 대한 일반 대중의 인식을 제고하는 전시다.
또한 ‘소장작품을 활용한 자치구 및 대외협력전시, SeMA Branch 사업’, ‘예술가의 런치박스’, '2014, 스페셜 프로젝트' 등 미술문화 저변확대를 위한 대중소통프로젝트도 기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