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 서울역사(사적 284호)가 2년간 리모델링 작업을 거친 끝에 복합문화 공간으로 ‘문화역서울 284’가 8월9일 개관했다. 개관 기념으로 앞으로 6개월간 ‘카운트다운(Countdown)’이라는 제목의 예술 프로젝트가 펼쳐진다.
이 곳은 한국공예 디자인문화진흥원이 운영하게 되며 허준영 한국철도공사 사장은 건배사에서 "그동안 궁금했는데 오늘 개관하게 되어 노고에 감사드린다...코레일은 세계 1등 국민철도를 지향한다...2004년 고속열차를 수입했는데 6년만에 기술축적을 이루어 수출하게 되었다....고장이 문제되었는데 안전문제를 극복하겠다..문화가 가미되지 않으면 1등이 될 수 없다...."
곳곳에 안규철, 이불, 이수경..작품이 설치되었고 진열장에는 오래된 건축물 부품들이 전시되어 아카이브 역할을 해주고 있었다. 행사가 진행중에 안은미팀의 퍼포먼스...
새로 창간한 공예+디자인 잡지에 이번 복원사업 자문을 담당한 안창모 경기대 건축대학원 교수, 다큐멘터리 영상을 기록하는 배윤호 중앙대 미디어공연영상대 교수, 개관 프로젝트 카운트다운 예술감독 김성원 서울과학기술대 조형예술과 교수 3명의 인터뷰가 실렸다.
새로 바뀐 역사의 1층 중앙홀은 공연·전시·이벤트·카페 등의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된다. 또 일제 강점기 조선 최고 양식당으로 유명했던 2층 그릴은 공연·전시·세미나·회의 등을 위한 다목적 홀로 용도가 바뀌었다. 2층 나머지 공간은 아카이브·기획전시실·사무 공간으로 쓰게 된다.
전시는 내년 2월 11일까지다. 9월 30일까지 무료 입장, 이후 성인 2000원. T.3407-3500.
사진 1. 이수경 작품
사진 2. 조덕현 작품
사진 3. 이수경이 오랜 시간 여기서 사용되다 폐기된 샹들리에를 재활용해 만든 팔각형 무대를 설치, 전통춤 퍼포먼스
사진 4.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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