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도착하여 이번에 "이 작가를 추천한다" 에 출품한 조각가 박주현 씨를 만나 작업실 - 부산시가 지원하는 원도심창작공간 또따또가를 찾았다. 생각보다 좁은 공간이었지만 유용하게 쓰고 있다고... 주현 씨는 작품의 기본이 되는 망치 공구 등이 즐비하게... 그 나무자루에 삶의 단면이 새겨진 섬세한 수공예적인 노동력이 돋보이는 작품은 미술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부산시립미술관 전시 및 후코오카 아시아미술관 교류전시를 준비 중이었다.
7-8월 두달간 교육프로그램으로 나는 "미술자료 수집과 관리" 2시간 강의했다. 끝나고 5시부터 미술평론가 강선학 씨의 부산미술사 강의를 들었다. 낡은 목욕탕을 고쳐 열악한 환경구조이지만 부산미술에서 반디의 역할은 대단하다. 전시, 강좌, Bart발간...

대안공간 반디가 주최한 제8회 부산국제비디오아트 페스티벌이 26일 오후 3시 부산 해운대구 우동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개막 상영을 시작되었다.
일반 상영은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수영구 광안2동 대안공간 반디에서 열린다. 공모를 통한 국내 경쟁작 12편, 부산국제비디오아트 페스티벌 운영위원회가 직접 선정한 프랑스, 스페인, 미국, 터키, 이란, 이스라엘 등 17개국의 해외 선정작 25편, 조승호 특별전 7편이 상영된다. 상영작은 편당 짧게는 1~2분, 길게는 15~16분짜리도 있다.
그러나 대안공간반디는 10월에 이사를 나와야 되는데 재원때문에 아직 공간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 곳에 지원이 있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