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모네에서 워홀까지' 전시는 대전시립미술관 만큼 관람객 숫자가 못미친다고... '젊은 시각 새로운시선 2011' 오픈 날이었다. 이용길 선생이 기증한 미술자료들이 부산미술정보센터로 꾸며지고 있었고 조일상관장도 이 일에 큰 관심을 보였다.
'미술자료수집과 관리' 강의를 하고 서울아트가이드 내가 만난 미술인(57) 인터뷰를 위해 부산의 미술평론가 옥영식(67세) 선생을 만났다. 최근에 펴낸 '부산미술의 변모'는 지난 2001년 '부산미술의 표정'이란 책을 선보였던 그가 꼭 10년 만에 미술평문집이다. 최근 10년간 부산지역에서 전개된 미술과 그 동향에 대해 그동안 여러 지면에서 발표한 글(논고, 평문, 시평, 시론, 에세이 등)들을 엮었다.
해운대 언덕위의 집에서 옥선생의 미술교사, 화가에서 미술평론가로 들어선 이야기...
12월10일 해운대 추리문학관을 갔다. 이곳은 전문도서관으로1992년 3월 28일 추리문학 전문작가인 김성종이 설립하였다. 추리문학의 보급과 발전을 위하여 설립한 이 도서관은 추리문학관계 전문도서관으로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에 좌석수 332석이며, 2001년 현재 추리소설 1만 3000권, 일반문학서 8,000권, 아동도서 및 참고도서 3,000권, 기타 도서 2,000권으로 장서가 모두 3만 권에 이른다.
전층 모두 안락한 의자와 각종 신문, 잡지 및 도서가 비치되어 있으며, 대형창문을 통해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셜록 홈스의 집’으로 이름한 1층은 독서와 함께 차를 마시면서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하였다. 입장료 5,000원에는 차값이 포함되어 있었다.
내려오며 해운대 달맞이 길 주변 화랑가를 돌며 전시도 보고, 아직 서울아트가이드에 등재되지 않은 화랑은 등재를 설명해주었다.


사진 1. 부산시립미술관 강의
사진 2. 광안대교 야경 김달진, 김정현, 옥영식
사진 3. 해운대 해변에 설치되어 있는 데니스 오펜하임(금년 타계) 작품
사진 4. 추리문학관
사진 5. 추리문학관